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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평범한 사람의 인생과 비교해보죠.

일단  재벌집의  배다른아들로 태어났는데, 드라마에서는 서자는  홀대받던데, 이양반은   현중이라는  독립된 밥그릇을 잡아서  어느재벌 부럽지않은  재력을 보유했죠. 재벌서자중에  현중만큼 큰 밥그릇을 아버지한테 받은 서자는 거의없을겁니다.  자기가  오너지만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겨서  경영에 골치아플일도 없죠. 경영자 길들이기정도만 하면.

다른재벌과는 달리   큰키에  핸섬한 얼굴까지  갖췄고,

전혀 공부잘했을것같지않은데도  서울대와 mit라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학벌로   프라이드까지  가질수있고,

와이프도  아직도 나이에 비해서 엄청 동안미인입니다.  전 외부무장관딸일겁니다.  재벌와이프중에 가장미인인듯. 

다른재벌과는 달리,  기본재력에   정치권으로 진출해서  국회의원은  말뚝만 꼽으면 되는곳에서  지겹도록 해먹고   그덕에 이젠 어느덧 누가봐도 거물정치인이 됐죠.  더 재밌는건  거물정치인되는과정에서도  딱히 한게없이 거의  날로먹다시피.ㅋㅋㅋㅋ.   노통에 배신한거만 기억에 남을뿐.

게다가   fifa부회장이라는  국제적 명사이고  타국에가면  국빈대접받죠. 피파에서 그렇게 울궈먹었으면  세계적 유명인이라고해도 될겁니다.  2002년유치에  어느정도 힘을 썼겠네요.  히딩크 잘 뒷바라지해줘서  2002년에 함께 대박맞았죠.ㅋㅋㅋ.   재벌들이  스포츠종목 하나씩  챙겨가면서  이미지관리하는것에 어찌보면 롤모델이라 할까요?   만약에  자기가 위험할때 이건희처럼  스포츠를 지렛대삼아서  사면복권이나 회생할수 있거든요.

청문회때  하급자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냥 자기가 왕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큰  뭔가를 얻은  양반도 드물고  또한 그게 그리절박하게 노력해서 얻은것같지도 않고(물론 본인나름대로는  힘들었겠지만)  ,  태어나는 순간 참 많은복을 가지고 태어난 양반입니다.

이재용과 비교하면  이재용은   한국 1위삼성의 적자라서  뭘해도 언론의 주목을 받지면, 이양반은  현중이 그정도는  아니기에  어쩌면 이재용만큼의  스트레스가 적을것도 복이라면 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