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역사와 관련된 일본만화들을 종종 보는데

최근 이만화를 재미있게 봤네요.

이야기의 배경은 1000년대 즉 11세기경 바이킹족이 최 전성기를 누릴때를 배경으로

바이킹이라고 흔히 불리우는 노르드족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만화입니다.

그림도 괜찮고 스토리도 너무 가볍지 않은게 적당한 무게감을 가지면서 진행되더군요.

일본만화중에서 학원폭력물이라던가 코믹물에는 잘 손이 안가는 편인데

그 이유는 쓰잘데기없는 유치한 대사들이 지나치게 많아서더군요.

간혹 이런 유치해보이는? 대사속에서 심오한 플롯을 심어놓는 만화들도  있습니다만

그런 만화는 매우 드물다고 봐야죠.

여튼

이 만화를 보다보니 물론 픽션이긴 합니다만

노르만족의 역사랄지 당시 덴마크와 잉들랜드와의 관계등등을 설정으로 하게 되다보니

어느정도 역사적 논픽션을 배경으로 할수밖에 없는데 

그런 점때문에 만화를 즐겁게 읽으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당시의 역사공부를 하게되는 미덕이 있더군요.

<히스토리에>라는 작품도 그런 면이 돋보이는 만화였던거 같공..



이와 비슷한 작품이 또 뭐가 있을까요?

베팍만화고수님들의 추천을 함 받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