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노말 5:5 경기에서..

지인들로 구성된 저희 팀.. 전부 심해의 바닥을 기고 있는 인원들..

오늘도 예능 경기.. 20분 칼 서랜 치고 깔끔하게 상대의 승리를 축하해 주자라며 픽도 예능 픽을 시전

탱커는 그날 두번 해본 신챔프 세쥬아니

미드를 책임져줄 인재는... 팀에서 제일 발컨이 그것도 사용한지 이틀 된 고르키

울팀 에이스는 자신의 주케릭을 버리고 예능 대열 합류한다고 뽀삐 고르고

같이 망가지자면서 트리스티나와 소나가 합류.. (전부 주케릭 아님 -_-)


예상대로 미드의 고르키는 0킬 8데쓰 시전.. 그로 인해 전 라인 다 붕괴

갱킹 간 뽀삐는 갈때마다 역관광 당함

울팀 평렙 11렙일때.. 상대 마스터이는 16렙 찍음..


22분 째 제가 항복 제안 했으나.. 다들 피딩하느라 정신 없어 무시..

결국 외곽 타워 다 깨지고 미드 내각 타워까지 깨짐..

상대 아이템 슬롯은 꽉꽉 차는대.. 저는 똥신발.. -_-



그런데... 상대 바론 잡으려고 모이는거 제가 박아놓은 와드에 탐지


바론 잡는 상대 뒷치기 시행 3명 잡고 2명 귀환 시킴..  우린 고르키만 전사


그대로 모아서 미드 쭈욱 밀어서 타워 깨고..

잠시 정비 후에 딱 한타 싸움 할때.. 세쥬아니 CC랑 소나 CC로 일렬 종대 얼려 놓고 다 잡고


이속 버프 아이템 (슈렐리아) 켜서 화르륵 달려가서 바로 넥서스 테러 하고 이겨버렸네염..


우리 킬이 32.. 데쓰가 56이었음..



스타 하면서도 역전 게임 몇번 해봤지만.. 어제 만큼 짜릿한 경기는 드물었네염..



P.S : 퇴근을 안시켜줘서 그냥 심심한 기운에 뻘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