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누가 하나 어차피 똑같으니
얼굴보고 뽑아달라
우리는 이렇게 젊고 예쁜 당

이런 걸까나요?
나경원이 퇴조하니 차세대 얼굴마담들을 급조하고 있군요..
뭐 나경원은 한심하기 이를데 없지만 스펙이라도 받쳐줬는데 이젠 걍 막 지르네요?
정치의 아이돌판化가 진화하고 있나봐요.



현역 이화수 의원을 제치고 경기안산갑에서 공천받은 33살 박선희씨.
경력은 시의원-경기도당 2030위원회 위원장. 참신한 경력을 보고 뽑았다는데 이중 어느 부분이 참신한지는 잘 모르겠음.



이분은 얼굴보고 뽑았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데
그냥 얼굴보고 뽑았다고 해두죠. 고등학교 학생회장 경력 보고 뽑았다고 하는 것보다는 그편이 차라리 설득력있어서;;



오세훈-나경원까지는 개떡같은 내용을 스펙과 얼굴로 포장하는 이미지 정치의 허실 어쩌구 하는 분석이라도 통했는데
이젠 이미지 정치도 뭣도 아니고 걍 막나가는 외모지상주의인 듯

아 나도 새누리당 공천 신청이나 해볼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