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자본>관련해서 웹써핑하다가 재미있는 기사하나 발견했습니당..

http://www.dw-world.de/dw/article/0,,5169802,00.html

요기사를 읽어보니 2009년 금융위기로 인하여 독일에서 맑스의 <자본>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군요.

강신준씨 인터뷰에서도 금융위기로 인해서 세계적으로도 맑스가 다시 재조명받고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에선

조명을 덜 받는것 같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위 기사중 요런 구절이 있더군요.



Last autumn, with the crisis in full swing, publishers sold some 4,500 copies of Das Kapital. In 2005, that figure was just 750.


(작년 가을(2009년)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때 출판사는 <자본>을 4500권 팔았다. 2005년에는 꼴랑 750권 팔았었는뎅..)




그렇게 인기가 있고 재조명받았다는데  겨우 4500권이었군뇨..ㅋㅋㅋ

강신준씨가 자본 1권을 낸후 팔은 권수가 7천권이 넘었다고하니

그의 말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독일서보다도 한국에서가 더 맑스가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가여? ㅋㅋㅋㅋ


맑스가 생전에 이런 착각을 한적이 있었죠.

"조만간 내책 (자본론)이 나오면 우리집의 재정난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다."

그러나 막상 책을 출판하고 보니 현실은 물론 대망수준...-_-

아직까지도 이 현실에는 변함이 없는가 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