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원래 이런 류의 로맨틱 코메디를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입소문이 개안킬래..

극장가서 확인했습니다.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그럭저럭 중상급은 되는 볼만한 작품이더군요.

고품격이라고 하긴 좀 모자릅니다만..

국내에서 나온 로맨틱코메디장르의 영화중에서..

이정도 잘 빠진 작품도 별로 없는 것 같다는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이런류의 영화는 대게 초반부의 아이디어가 소진되면서

중후반부로 가면서 지지부진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엄태웅과 이민정 그리고 최다니엘간의 밀땅을 시라노라고하는 고전적 문학작품과

교차시키면서 스토리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유지하는 명민함을 보여주더군요..




결론부도 그정도면 납득할만 한것같고...

특히 엄태웅의 그 고백씬은 이 영화의 백미였다는 생각...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컾흘분들께서는 극장으로 향해도 개안을듯 합니다..










주의사항.

베팍의 독거옹들에겐 절대비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