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 한국에서 소포를 받았어연.
- 작성일
- 11-07-05 00:15
교재 몇 권하고, 베팍에서 추천 받은 책 두권이랑
이여사에게 화장품 좀 부탁을 했졍.
늘 애용하시는 계원 방판 아줌마께서 쌤플을 왕창왕창 덜어주시기 때문에,
한번에 모으셨다가 보내주시곤 합믜다.
다른건 몰라도 뭐 클렌징 폼이나, 스킨토너, 수면팩 같은건 비싼것 쓸 필요 없으니, 요긴하게 잘 쓰고 있져.
오늘도 한 보따리 보내주셔서 차곡차곡 챙기고 있는데..
으잉?
ㅎㅎㅎㅎ
"면도와 세안"이 한번에 가능한 산뜻한 사용감의 남성 전용 클렌징 폼 이 왕창 들어가 있네연.
=_= ..........
울 이여사는 사실은 임호가 연애하며, 누군가를 만나고 있지만 집안에만 비밀로 하고 있다~
그런 깜칙한 상상을 하시는것 같습믜다.
이걸 단호하게 깰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맞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참으로 진퇴양난이네연 =_=
당분간 집에 전화 안할꺼심믜.
아.. 심란해 ㅠ0ㅠ 우워
이런 느닷없이 몰아친 인정사정 없는 근친의 태클이라니. ㅎ ㅏ ㅇ ㅏ.
 한국에서 소포를 받았어연.', '교재 몇 권하고, 베팍에서 추천 받은 책 두권이랑이여사에게 화장품 좀 부탁을 했졍. 늘 애용하시는 계원 방판 아줌마께서 쌤플을 왕창왕창 덜어주시기…', 'http://baseballpark.co.kr/data/geditor/1107/1022491666_0325d551_C0CCC7D8B8F8C7CFB0DAB4D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