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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6

시사인 기사입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 가서 한번 읽어 보시기를...


제가 어떤 사안에 있어 소위 '전문가' 라는 분들의 이야기에 대해 뿌리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는 것도

한국의 좁아 터진 학계 생리상 '전문가'들은 양심보다는 그들의 밥줄을 옹호하기 위한 행위를 서슴없이 진행하며

또한 그런 행위를 전문적 논리로 포장해 버리는 사태를 너무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는 분명 존중해야 하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 전문가가 속한 배경 집단과 학연 및 인맥등을 여과 없이 받아 들이면 실제 국가 정책등에 대한 오판과 실정이 발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 정부야 워낙 무능하고 부패한 QT 집단이라 소위 전문가들이 곡학아세 짓거리 하는게 대세니 논외로 치더라도 (ㅅ ㅂ 4대강..)

그래도 정부의 역활에 그나마 성실히 임하려 했던 참여정부 조차도 저런 전문가와 관료 집단의 틀 속에서 갖은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죠


시사인의 지적대로 한국의 현실상황에서 자신과 조직의 밥그릇을 지키는 전문가가 아닌 비판과 의견개진이 자유로운 전문가들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빨리 자리 잡혀야 하리라 생각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