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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가 되는지 안되는지
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

세법이 두루뭉술 해서.. 좀 어렵기도하고
상황이 좀 애매해서 판단하기 힘든 경우도 있고 그렇죠

그럴때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한테 문의를 하면..
일반적인 케이스는 잘 알려주는데..
좀 특이한 케이스는 아무 생각없이 답변을 하네요..
그 답변 하나로 수십만원이 왔다갔다할텐데..
좀 무책임한듯..

저희 아버지가 작년에 일용직으로 소득이 꽤 되는데여
일용직소득자라서 아버지는 연말정산을 못하시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가 아버지의 기본공제 대상이니 어쩌니.. ;;;
그래서 부양가족 등록이 안된다느니..
뭘 알고 말하는건지..

납세자연맹에 들어가서 찾아보니까

2) 일용직소득자
건설직, 파트타임 등 일용근로소득은 급여를 받을 때 원천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가 종결되는 분리과세소득으로
소득금액 100만원에 포함되지 않아 일용근로자는 기본공제대상자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어있네요..

결국 아버지 어머니를 제가 다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다는 얘기..

100만원 날라갈뻔했어요.. 그 담당자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