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많은 3개 까페에서 낸 성명서를 읽고나서...
- 작성일
- 12-02-06 15:35
전 별문제 없어보이던데...
생각대로 흥분하는 분들 남초사이트인 엠팍은 많더군요.
엠팍만 아니라 남초사이트는 어디든 비슷할 것 같고..
흥분의 이유도 동의는 못해도 이해는 합니다...
로직자체가 문제란 생각은 안들거든요.
전제의 문제같은거라...
그러고나서
제 정치성향을 생각해보니..
확실히 좌파는 아닌것같고..
그저 자유주의자 같아요..
(요렇게 또 그럴듯한 말을......)
말못하게하는게 더 최악이다.. 라는 견해겠죠.
예전 환생경제란 연극 있는데
내용에 전혀 동의 못하고 악의적이기도 하지만
그게 심각한 엥똘이 아니라면 풍자의 한부분으로 봐줘도 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흥분하고 비판할수 있지만 못하게하는것도 좀 과해보인단 말이죠.
대신 이건 쌍방이 둘다 다 이런걸 할 수 있어야죠.
부시옆에서 부시 까는 개그해도 되는 미국 첨 부럽거든요.
그리고 은연중에 저런말 나오면 그건 한나라당을 도와주는거야.. 이젠 새누리당인가요?
라는 말.. 되게 많이 불편해요.
적의 적은 아군 이란 논리가 딱히 틀리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언뜻언뜻 비판적지지론 같은 논리도 생각나고
사실 제가 고루한 마초긴 합니다만
자유롭지 못한 세상은 더 싫어하니..
여성분들이 저런말좀 했다고
꼴페미라거나 sexual과 gender도 구별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는거 보면 뭐 씁쓸하기도 하고.
석고대죄하란 것도 아니고 좀 지킬건 지키고 살자라고 하는 게 뭐 그리 큰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러면서 10년전에도 느꼈지만
남녀문제 떡밥은
정말 확대재생산에서 킹왕짜인듯하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