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야권성향 시민들은 nl이고 주사파고 뭐고 간에 야권단일후보 나오면 찍으실테니깐요
저만 해도 그렇기도 하고요.
그러나 야권단일후보가 조금이라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나와야 하잖아여?

예를 들어, a후보가 지역 내 지지도가 20%고 b후보가 10%라고 합시다.
그럼 누가 단일후보로 나와야 하나요? a아닙니까? 20: 18도 아니고 20: 10면요.
그러나 만약 a후보가 옛날 참여당이나 진보신당출신 후보고 b후보가 nl후보면?
nl이 후보로 나옵니다. 어떻게 나오느냐면요

당원투표5:5여론조사로 경선하는데요. 당원이 nl이 거의 60~70%를 차지하고있거든요.
여론조사에서 두배로 이겨도 당원투표에서 두배 넘게 차이나요.
뭐 이게 진보신당이나 참여당이 반토막나서 들어간 결과기는 하지만요.
또 의사결정구조인 대의원 비율이 12:7:2로 민노당이 12...룰을 정하는게 그래요.

이게 뭐 통진당 내부에서 끝나면 모르겠는데 민통당하고 경선에서 불리해서 오히려 선거에 방해가 되죠.
그럼에도 주류nl은 자기들 기득권 확보를 위해 당선가능성이나 경쟁력 같은건 무시하는 실정입니다.
이게 야권단일후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당연히 마이너스죠.
민통당 입장에서도 팽팽해야 경선흥행도 되고 분위기도 뜨는데...허접한 후보가 상대면 김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