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칭찬받을 일이기보다는 오히려 문제가 있는 대응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께  있으면 까줘야 합니다.

비판할께 있는데 정책대결이라는 명분으로 깔껄 까주지 않으면

유권자로 하여금 올바른 선택을 하기위한 정보의 공유를 제대로 하지 않게 하는

직무유기의 일종이 되어버립니다.


최근 드러난 나경원관련 각종 구설수들은

정책과 무관한 개인적인 사생활관련 네거티브일 뿐이다라고 말하기 힘들죠.

왜냐하면 나경원의 부친관련 사학재단비리는 나경원자신의 비리라고 할수있는 부분이고.

변호사시절 탈세, 다이아몬드가격논란등등은 명백한 탈세 다시말해 불법사항이라고 봐야죠. 

기타, 고가피부관리를 받았다던가, 부동산투기를 했다던가, 나주어나 아방궁드립 등등..

이러한 정보를 유권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나경원이라는 후보의 정치성향(정책이란 것도 결국 정치성향에서 나오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수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을 네거티브(네거티브라는 명칭자체가 저들이 짜놓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해야 하는 정보들입니다.


만약 이런 정보들이 "네거티브"라면 나꼼수에서 제기하는 각종 정보들 예를들어 이명박의 BBK나, 내곡동 사저문제등등도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을 흠집내기위한 "네거티브"이거나 근거없는 음모론일 뿐일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박원순후보나 그 선거진영에서는 이번 선거를 수구기득권세력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한 어떠한 정보도 공유하지 못할 이유가 없고

또 그것을 네거티브라고 공격당한다고해서 주저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