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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입니다. 먼저 자본 1권 두권만 나왔었는데 이번에 자본 2와 3이 마저 출간되었네요.

아시다시피 김수행씨의 <자본론>이 있긴하지만 영어본을 저본으로한 책이라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강신준씨의 이 책은 흔히 MEW(Marx Engels Werke)라고부르는 독어본을 원본으로하여 번역한 책입니다.

맑스가 <자본>을 쓸때 독일어로 썼으므로 독어본이 영어본이 아닌 원본이 되므로 김수행판같은 중역본이 아니라

이 책이야 말로 제대로된 번역본이라고 할만 합니다.


사실 원래는 이론과 실천에서 한번 나온적이 있었는데 절판되었다가 당시 역자였던 강신준씨가 번역을 다시 손봐서 이번에

새롭게 내논 것인데 저도 아직 구입하지 않아 읽어보진 않았지만 크게 문제삼는 글이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일단 번역은 신뢰할만 해 보입니다.


강신준씨에 의하면 사실상의 <자본 4>에 해당하는 잉여가치학설사도 번역할 계획이라고 하니 또 한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이 책의 발간에 즈음하여 역자 강신준씨를 프레시안에서 강양구가 장문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더군요.

http://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00903151812§ion=04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가서 한번 읽어보시길...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14만원정도 세트로 구입할수있는데 질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됩니다..

돈은 없고 살 책은 계속 쌓여만 가고...

 로또당첨이나 됐음 원이 없것네염.....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