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댓글로 짧게 이야기 했지만 긴 징검다리 연휴때 아부지와 남쪽을 내려갔다 왔습니다 ㅋㅋ

부산 - 양산 - 울산(요긴 찰나...) - 경주로 이어지는 1박 2일 코스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랫만에 멀리 나온 보람이 있었네요

확실히 서울과는 달리 완연한 봄에 덥기까지 했으니.... 한국이 세삼 크다는 느낌을 ㅋㅋㅋㅋ



서울역에서 케텍스 타고 부산으로 ㄱㄱㅆ~~~



날이 겁나 좋더군욤 ㅋㅋㅋ






초파일이 코앞에서인지 역앞에 이렇게 연등들이....(컵흘들 겁나 많더군요....ㅜㅜ)



간지나는 부산역 ㅎㅎㅎ



가카에게 해주고 싶은말? ㅋㅋ



부산은 잠시 거쳐가는 곳이여서 임정기념관과 일제시기에 지어진 도청건물만 보고 왔다는(지금 동아대 박물관)



조용하니 좋더군요 ㅎㅎ










부산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ㅎㅎㅎ



이렇게 승만리옹의 동상까지......




다음에 간곳이 바로 옆에 있는 부산피난시 임시정부 청사겸 옛 도청건물이었습니다
지금은 동아대 박물관인데 보수를 깔끔하게 해서 완전 새건물 느낌이 나더군욤 ㅎㅎ









점심은 부산의 맛집 개금밀면을 먹으러!!!! 하앍 +_+




점심 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한 10분 넘게 기다려서 먹었....







진짜 맛있더군욤!! 약간 달긴 했지만 시원한 육수에..... 명불허전이었습니다 ㅎㅎ








원래 목적지인 양산 통도사..... 첨 가봤는데 역시 3대 사찰답게 시작부터 포스가!









사찰로 들어가는 약 2키로 정도의 소나무 길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참 이뻤다는 ㅎㅎ







성보박물관에선 부안 개암사 후불탱화전시회도 하더군요.... 엄청난 크기에 압도;;;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네욤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있어서 대웅전에 본존불이 없는 독특한 사찰이죰
여기서 탑돌이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네욤 열심히 돌았다는 ㅎㅎㅎㅎ













입구에 있는 부도밭....








울산은 경주를 가기위해서 잠시 거쳐갔... 그래서 찍은 사진도 이거 하나뿐이네여 ㅎㅎㅎ
태화강변이 정비가 잘되서 엄청 이쁘더군욤..... 한강보다 훨씬 잘 된듯




경주는 남산을 순회하기 위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삼릉쪽에서 등산을 했네요




멋있는 소나무들이 많았던 남산....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한둘씩 나타나는 불상들로 시간가는줄도 몰랐네욤 ㅎㅎ






목적지중에 하나였던 남산 봉우리중에 하나인 금오봉 정상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썼던 그 곳으로 더유명한듯....




금오봉을 내려와 용장사지로 향하는 중간에 나온 멋진 경치....
용장사에서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저술했었죰


















오랫만에 멀리 남쪽으로 왔는데 참 좋았습니다
북쪽에 있다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를 맞으니 정신도 맑아지고 ㅋㅋ 그냥 기분전환도 확 됐었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