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대처하는 연예인의 자세...
- 작성일
- 11-05-27 11:59
한류여배우 친구놈(?) 하고 술을 마시다가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이야 예전보단 많이 식었지만 이 친구도 한때 광적인 인기가 있었던지라..
(휴... 그게 벌써 10년이 다되갑니다만... 낄낄낄)
어떻게 하는가를 보니..
그냥 안하는게 정답이랍니다.
팬들과의 소통?
그냥 팬미팅만 하는게 맘편하답니다.
SNS도 안하고 미니 홈피는 팬페이지 개념으로 소속사에 관리시키는게 최고랍니다.
그래야 신속하게 사고터지면 미니홈피 닫아버릴수도 있고 이상한 글들 삭제할수도 있으니까요.
이 친구도 이젠 연차가 꽤 쌓여서인지 어지간한 악플들에는 심드렁하던데
악플이 아닌 집착하는 팬들때문에 난처한 경우가 꽤나 생긴다 하더군요.
팬에 대한 예의와 불편함 사이의 미묘한 양다리를 잘타기가 힘들다고..
결혼문제로 웹상에서 많이 까였던 한 남자배우는
결혼이후로 연기외에 모든 활동을 안하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들어가질 않는다고도 하고.
우리가 야구선수들보고
그놈의 싸이좀 집어쳐라 라는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냐라는 점에서 상충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똥이 무서워 피하냐 더러워 피하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안해버리는게 정답이기도 한거 같더라구요.
뱀발
사실 고작 연예인들보단 기자들 SNS같은게 더 문제던데요 요즘은..
외국에선 한국기자들 SNS 왜그리 많이 하냐며 놀랜다고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