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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강호동 스타일의 진행을 좋아하진 않지만 뭐 그렇다고 채널을 돌려버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그저 찾아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안보지도 않는 그런 정도의 선호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가 강호동에 대해서 가진 불만은 단 한가지였죠.

예전에 압구정에 있는 강호동의 '육칠팔'에 친구랑 간 적이 있었습니다.

새벽 2시쯤 강호동이 결산하러 나타난 다고 하더라구요.

밤 10시쯤엔 이보희씨가 친구들이랑 고기먹으로 나타나더군요(하악!)

근데 글쎄, 돼지 목살 1인분이 150g 인겁니다. 그 당시 대부분 200g을 주던 때였거든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강호동이라고 이름 걸었으면 지 한끼분을 1인분이라고 해야지'

그리고 나선 제가 살땐 거길 다신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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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면서 망글이군요.



김제동 강연이 끝나야 화장실 갈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