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 작성일
- 12-01-25 23:26
명절 때 친척들이 모여서 얘기하다가 들은 얘기인데 사촌동생 마눌이 레알 무개념이더군요 -_-
뭐 보기에는 그렇게 안 보이던데 역시 사람은 겉보기와는 다르다는 -_-
시아버지한테도 시시콜콜 잔소리하는 덕에 운전할 때 옆자리에 앉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남편하고 싸웠으면 남편하고 풀 것이지 아침에 나가는 시아버지한테 저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하지를 않았데나 -_-
시댁에 와서 저녁 먹고 설겆이 안하고 애하고 방 안에서 놀고 있고(오히려 사촌동생이 설겆이를 더 자주 하는 편 -_-;)
남편이 비만인데 먹지 말라고 스트레스 주면서 지하고 아들내미하고는 이것저것 그 앞에서 쳐묵쳐묵 -_-;
아들넘은 뭘 어떻게 한 건지 쪼그만 놈이 벌써 친척 어른들에게 돈 액수까지 정해서 달라고 요구를 -_-;
진짜 결혼은 잘 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ㅡ,.ㅡ
뭐 어차피 저야 레알 독거로 죽겠지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