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낮에 뻘 하소연 올렸던 커피입니다.

요약하면

1. 전기요금이 29만원
2. 엉?
3. 그 다음달은 20만원,
4. 이게 무슨 변이냐고 관리사무소 문의
5. 관리 사무소 왈 전기좀 아껴스시죠.
6. 다른집에서도 항의가 들어감.
7. 배선 하나씩 검사 - 에어컨 배선쪽에서 전기가 흐름, 이때부터 에어컨쪽 차단기 내려둠
8. 최초 추정량 월 150 - 200 kWh  -> 이후 추정량 90 kWh ~ 75 kWh
9. 에어컨 회사와 아파트 전기공사끼리 옥신각신, 결국 에어컨 관리 기판의 에러로 결론.
10. 과다 계산 요금을 계산하던 중  에어컨 직원의 멋진 말 "대기 전력이 없는 제품입니다. 대기 전력이 없다는 말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는 뜻입니다."
11. L모전자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함. 직원 왈 "그런 대기 소모전력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12. 다시 집에 왔던 서비스 직원 " 그 전화받은 직원이 잘 몰라서 그런 겁니다."
13. 다시 서비스 센터 직원" 출동한 서비스 센터 직원이 저한테는 90-75kWh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확인하고 조치하겠습니다."
14. 다시 서비스 센터 직원" 연구소 연구원이 전력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군요.
이러다 결론이 가만히 전원스위치만 꽂아둬도 한달에 전기 200kWh 먹는 에어컨이 정상이라고 말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