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중.. 선용산씨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요?
- 작성일
- 11-05-15 00:42
우리나라의 노조들을 보면 저는 우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로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회사의 균형있는 발전등을 위해서 노조는 순기능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노조가 본질적인 근로조건을 생각하기 보다는,
지나치게 정치세력화 되어있고,
폭력적인 쟁의행위도 무릅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야 경영진과 노조가 신뢰를 구축하기도 어렵고 상생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떡해야 하나요?
노사간에 상생과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회사 스스로에게나 근로자들에게나 법과 원칙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현재 주요 이슈인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제도를 연착륙 시키고,
불법파견이나 위장도급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합니다.
포스코나 한국후지제록스의 예처럼 근로자들에게 회사의 경영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CEO가 '우리 회사에서는 절대로 노조는 있을 수 없다'라고 나오면 어떻게 하겠나요?
가능합니다.
근로자들이 노조를 조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본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만약 회사측이 최선을 다해 근로조건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경영환경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경영진을 신뢰 할 수 있게 한다면,
그리하여 굳이 노동조합을 조직하여 회사와 대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면,
무노조 경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백수입니다.
저는 영혼이 없습니다.
일년에 삼천만원만 주세요.
get_bitly_g4('#bitly_url', 'bullpen2', '84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