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우리나라 무협소설들중에 몇 작품들은 진짜 뛰어난 작품들인데..
단지 무협소설로 쓰여졌다는 이유만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움.
이게 하드보일드 작품이나 SF로 쓰여졌다면 상당히 평단의 조명도 받았을텐데..



백야의 사대천왕가 시리즈 중 천하공부출소림-살수전기-귀거래사

장르소설의 미덕과 문장 공부를 한 사람다운 문장력, 낭만주의, 허무주의가 골고루 섞여있는 역작..
내가 영화제작자라면 살수전기-귀거래사 두 작품은 영화로 만들고 싶음.


야설록의 비익조

걸작중의 걸작.. 영화로 제작되도 대박인 작품.
장르소설이 껍데기를 벗겨내고 일반적인 문학작품으로 바꿔 써도 대박날 수 있는 작품..


임준욱의 촌검무인

임준욱 작품다움.  말그대로 시골에 뭍혀살던 무림인이 세상에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자신의 고향을 지켜야하는 책임감 사이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이 좋음..  2권짜리 작품이지만 문장의 속도감 박진감은 어마어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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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