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조깅 좀 했더니 어디선가 밤꽃향기가 나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아카시아에서 나는 향기...ㄷㄷㄷ
지나가던 아주머님께서도 어디서 냄새가 나는가... 그 아카시아를 보고 여기서 나는구나...하고 가시더군요.
아카시아 나무 참 독한녀석 같아요.
왠만해서는 죽지도 않고,번식력도 강하고,그렇다고 쓸만한 나무도 아니고 벌꿀이 아카시아 꿀 만들면
그게 그나마 나은듯.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방구를 뿡===33333 뀌고 가던데...상당히 촉촉한 상태의 소리였습니다...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