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연.
- 작성일
- 11-03-14 22:17
콧물이 나믄서 감기 기운이 살짝 돌고있고.
아침부터 일진이..
파수꾼 조조 시간 확인하고 간 극장 걸려있던 영화는 파이터. ㅡ,.ㅡ 눈은 뒀다 뭐에 쓰는지.
수리해온 4년 된 24인치 와이드 풀 에이치디 모니터는 계속 깜빡깜빡.
커튼 달기 도와준다고 했던 후배놈은 갑자기 취직했다면서 쌩까버리고.
그 말에 욱 해서 혼자 커튼 달다가 깨알같은 나사며 못들이 들어있던 못 통을 잘 못 건드려서 우르르 쏟아버렸...
술 생각 나네여.
에휴,...
그래도 오늘 아침에
지효느님이 꿈에 강림해주셨..
무러 연인 사이로. ㅋㅋㅋ
그 힘으로 초큼이나마 버티고 있네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