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도 나름 잡지광이라면 잡지광인데..

이번주 씨네21에 씨네21 아이패드/갤탭용 버전이 나온다더군요.

박찬욱/박찬경 형제와 오달수 씨가 이미 홍보영상도 찍은 모양...

거기 김도훈 기자가 쓴 기사가 있던데..

미국의 무슨 잡지가 아이패드용 버전을 만들었고 그게 대박나서 미국의 유명잡지들이 줄줄이 아이패드용 잡지를 만들었다고..

우리나라 에서 미국 잡지들을 볼때 확실히 잇점이있더군요. 관세같은거 없이 바로바로 볼수있으니..

해외구독자들은 아이패드로 받아보면 좋긴하겠더라구요. 경제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 보관의 문제, 사진이 아닌 동영상까지 제공되는 멀티미디어적인 측면..

근데 처음 돌풍을 일으켰던 잡지가 시간이 지나며 다운로드 횟수 같은게 급격히 감소했다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종이로 넘겨보는 맛으로 보고.. 어차피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니 굳이 아이패드같은 it기기를 쓸 필요는 못느낍니다.  한권을 서너번 정독하고 나면 다음호가 오는지라..  게다가 화면으로 읽을때와 종이로 읽을때 머릿속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패드용이 대세가 되더라도... 종이잡지는 꾸준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