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극장에서 킹스 스피치 봤다.
뭔가 공감가는 주인공의 심리.
좀 더 극적인 순간이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이대로도 만족.
음악의 쓰임새가 아주 좋았다.
주인공의 연기는 정말 -0-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영화.
그런데 아카데미 작품상급인지는 모르겠다
제프리 러쉬의 모습은 샤인 때에 비해서 많이 늙었네.
역시 영화는 휴먼드라마가 볼만한듯.


수 목 이틀 연속 휴가라서 쉬는 김에 여기저기 가려고 했으나 비+황사 소식에 그냥 포기.
야구장에 수요일날 가려다가 너무 피곤해서 말았더니 이대수 끝내기.
만약 내가 야구장에 갔으면 달라졌을까?
나비효과라는것도 있는데..
오랫동안 삼성응원하다가 2-3 년 한화 응원하다가.. 김승연 보기 싫어서 올해부터는 엘지 응원하려고했는데 대수씨 때문에 맘이 흔들린다.



요즘 옛 노래가 땡겨서 김현식, 냇 킹 콜을 다운받아서 버닝중인데..
상반된 음색에서 나오는 매력이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