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박경철, 안철수
- 작성일
- 11-09-02 16:32
저 3명중 대중적 인지도와 이미지가 제일 좋은 사람은?
안철수.
제 생각에 루머로 도는 저 3명의 조합은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들 할지는 모르지만 환상의 트라이앵글이라 봅니다.
안철수를 대장으로 한
좌여준 우경철의 구조로 말이죠.
젊고 패기 넘치는 박경철에 노회하고 닳을대로 닳은 윤여준의 조합은 환상적이죠.
윤여준은 자신의 뜻대로 한나라당이 돌아가지 않은지 꽤 되었을테니
아직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리고 싶겠죠.
권력욕 - 이걸 노욕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 도 물론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하고픈 욕구가 더 크다봅니다.
그렇다면?
그 대상으로 안철수만한 먹잇감(?)은 없을꺼에요.
자신의 훈수로 그가 덜컥 시장이 된다 해보세요..
윤여준의 목적이 국무총리같은 만인지상 일인지하는 아닐꺼 같고
적당히 상황을 통해 킹메이커로 복귀한다면 역사의 한페이지에 써질만한 사람이 될수 있다 봅니다.
(여튼 그렇다구요.. 흠흠흠)
그리고 박경철은
안철수에게 부족한 돌쇠(?)역할을 수행하기에 비겨적 안성마춤으로 보여요.
그렇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한 안희정 이광재 만큼의, 특히나 안희정만큼의 돌쇠는 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그 롤을 가장 잘 수행할 사람으로 보이는거죠.
지저분한 수들은 윤여준이 수행하고
충성심을 보이는건 박경철이 수행하고
결정하는 건 안철수가 하고.. - 사실 저 두사람이 자신이 안철수로 하여금 결정하게 했다 생각하겠지만..
그닥 나쁜 조합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냥 저 3사람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삼국지 마냥 소설좀 써봤네요.
삼국지 덕분에 모사가 대단한 사람인걸로 너무 많이 오해받는다는 이야기도 많지만..ㅋㅋ
그냥 재미로 생각해볼만흔 한듯해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