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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평범한 갈굼

작성일: 12-03-05 10:48

글쓴이: A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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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34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크리스 카펜터가 투구하려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유격수 브랜든 라이언이 글러브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서 경기가 살짝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팀받은 카펜터가 1회말이 끝나자마자 불러다가 갈구는 ㅎㅎㅎ

카펜터가 인상 좋은 동네형 이미지인데 사실은 욕쟁이에 엄청 터프한 선수죠. 밀워키와 라이벌 구조가 시작되었던 나이저 모건의 난동 사건도 카펜터의 욕으로 시작되었을 정도니;;;

암튼간에 브랜든 라이언은 잦은 지각으로 시즌이 끝나고 트레이드 되었고 좋은 수비수를 잃은 세인트루이스는 2011년 초반에 내야수비로 무진장 고생했지만 라파엘 퍼칼과 닉 푼토의 중용으로 안정되긴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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