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고생했다고 울 대표님이 오늘 세시에 퇴근시켜 주기로 했거든요~
넘무 신나!!!
그래서 퇴근하고 이따가 흑성탈출 영화보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려고 했는데

했는데....

젊은 작가님께서 6시반에 급약속을 잡았숴...

그동안 연락도 안되고 깜깜무소식, 사람 애간장을 태우더니..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그런건지
책임감도 없고 뺀질뺀질

...
이 양반도 그렇지만
저 요새 자주 하는 생각이 있숴

사람들이 괜히 남의 이력이나 조건, 스펙을 따지는게 아니라는걸
요즘 많이 경험하며 깨닫고 있달까요

하지만 당연히 이런 잣대로 남을 평가해서도 안되고
또 상반되는 오류가 많다는 것도 알지만

이건 순전히 세상살이에 남과 잘 더불어 살아가는 이론적인 기본 매너..뭐랄까....편견없는 포용력이고...

사실은 정말로 일종의 스펙이라고 하는 것이 그 사람을 제대로 알 수 있는게 아닐까....

....
물론 아니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늦게 오시는 것을 대단히 환영합니다!!



예매 취소해야지........................히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