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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동문시장 안성식당.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듭니다-.-; 그러나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돼지내장과 구수한 국물은 

          동문시장에 들리실 일이 있으면 한 번쯤 찾아볼 가치가 있습니다^^(064-757-0681)

           제주시 기본횟집. 제주여행가면 맛집순례할 생각을 하지만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짧은 여정에서 저녁은 고작 해야 2끼정도일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 모두 횟집을 가셔도 좋지만 제주도 돼지고기를 드신 후에 숙소로 돌아갈 때 위에 있는 만원짜리 회와 5000원짜리 초밥을

         포장해가시면 만사해결. 서울의 9900원짜리 광어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위엄을 가진 하얀 엔가와는 명품입니다^^(064-755-5988)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해동식당 고기국수. 삼대국수나 올래국수를 굳이 찾아갈 필요없이 터미널 이용하시는 뚜벅이분들께

          추천세웁니다. 제 입맛에는 삼대국수보다 낫더군요. 게다가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까지 유지하고 있네요.

           선흘방주할머니식당 도토리묵밥(\8000) 육수가 없는 묵비빔밥인데 인상적인 맛입니다. 거문오름이나 비자림쪽에서 가깝습니다.

           (064-783-1253)

            해장으로 먹은 현옥식당 갈치국(\8000)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뒷쪽에 있고 원래는 돼지두루치기가 전문인 집인데 아침이라 갈치국으로

           선택. 후회없는 맛이었네요. 

            사계리 춘미향식당 고기정식(1인분 \5000) 생선튀김과 계란말이, 오천원이란 가격이 믿어지지않는 돼지고기까지...

            올레 10코스 걷다가 마을로 들어오는 수고를 감내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모슬포 명궁횟집 모듬회 중(\80,000) 쯔끼다시로 상다리휘어지게 만드는 쌍둥이횟집 스타일입니다.

           벵에돔시키려다 양이 많다는 말에 급선회. 그래도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제주 서부권에서 굳이 제주시나 서귀포, 중문까지 나가지 

           않아도 될만한 집이네요. (064-794-9933)

            사계리 일성식당 수육(\10,000) 온우동(\5,000) 밀면(\5,000) 수육은 정말 멀리서 찾아가서라도 먹어야할 맛이지만 밀면은 제 입에는

           너무 달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