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 이소선어머니 안녕히 가세요...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적은 사람들, 생각보다 적은 만장과 꽃상여...

어머님이 평소에 화려한걸 좋아하지않으신 분이셨지만 속좁은 마음이 울컥한다.

88만원세대나 비정규직에게 위로나 힘이 될 말씀을 부탁드리면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말씀은 한번도 없이 싸우지않는걸 책망하시던 이소선 스타일의

위로와 위안을 이제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평생을 치열하고 당당하게 사셨으니 이제 편안히 아들 곁으로 돌아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지사항 감추기


19	다큐멘터리 '어머니' 개봉소식 전해드려요^^ [6]	삐딱하게	04-04	2584	2
18	설악산 흘림골 눈꽃산행 [8]	삐딱하게	12-08	1970	2
17	맛집리스트 이자까야만 모아봤어요^^(쌀사탕님 수고해주세요~) [7]	삐딱하게	11-11	2914	1
16	뒤늦은 나꼼수 25회 감상단문 [4]	삐딱하게	11-04	1607	0
15	제주도 맛집체험기^^ [13]	삐딱하게	10-06	2441	4
14	아이폰 케이블 리퍼받기 주의하세요	삐딱하게	09-26	2379	0
13	사양낮은 컴가지신 분들은 클릭마세요. 후회하십니다 [1]	삐딱하게	09-17	825	0
12	낚시기사에 당했네요^^ [3]	삐딱하게	09-14	962	0
11	30대 후반 괜찮은 싱글의 여초현상에 관한 궁금증 [12]	삐딱하게	09-09	2065	0
10	▶◀ 이소선어머니 안녕히 가세요... [10]	삐딱하게	09-07	1210	4
9	잊혀진 송두율 교수 사건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삐딱하게	09-01	783	0
8	곽노현 단상 [4]	삐딱하게	08-30	1053	0
7	가카 꼼수 또 들통났네요 [9]	삐딱하게	08-26	1291	0
6	내가 기억하는 급식이야기 [13]	삐딱하게	08-25	1171	2
5	구단주님을 위한 레이싱걸 투표인증명단!! [11]	삐딱하게	08-24	5545	0
4	뒤늦은 나가수 감상2 [7]	삐딱하게	08-22	1175	0
3	강병규 뭘하고 싶은건지 모르겠군요... [4]	삐딱하게	08-17	1051	0
2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우리나라 섬 [2]	삐딱하게	08-02	1191	0
1	'합법'이란 때론 이해할 수 없는 단어 [6]	삐딱하게	07-31	11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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