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영어.
- 작성일
- 12-04-09 10:54
씽씽님의 '내 영어는 똥같아' 씨리즈 재밌게 보고 있는데,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하나 올려봅니다. 저는 생활영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의 무지하지만. 게임하다보면 자주 듣는 표현이 있고, 응용이 가능할 때가 있죠.
Tyrael was a fool to have trusted me!
이 영어를 들어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디아블로2의 팬. 디아블로2 액트 4 첫번째 퀘스트를 깨면 타락한 이주알이 말하는 첫문장입니다. 그걸(그 애를, 나를) 믿었냐? 너 바보구나? 라고 말할 때 활용가능.
Nuclear launch detected.
남자라면 이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실 듯. 싫은 사람이 저짝에서 보일 때. -_-;;
다음 두개는 제가 좋아하는 언챠티드 게임에서 주인공인 Nathan Drake 가 자주 하는 관용어구인데요. 이 게임 정말 재밌습니다. 플스3가 있으시다면 꼭 해보시길.
Whew! That was close.
하여간, 첫번째 것은 죽음의 위기를 정말 자주 겪는 주인공이 위기를 간신히 피하고 나서 하는 말이고. "휴우~ 위험했다."
Now we are talking.
두번째 것은 다른 사람하고 의견이 잘 맞지 않거나 관심이 가지 않는 주제이다가, 상황이 변해서 "이제야 얘기가 좀 되네"라고 말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거는 저도 자주 써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