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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큰 일본 만화계에서 감각적인 작품을 볼때 와 땡긴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총싸움 만화가 참 만화답게  음울한 분위기도 잘 섞으면서 만들어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뭐 애니가 먼저인 작품과  만화가 먼저인 작품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결국 둘다 만들어지니까  그게 그거고.  

처음 본 작품은 카우보이 비밥인데 음악도 잘 만들어졌으면서 스토리도  가슴을 아리게 하는 면이 있었죠.   

그 다음엔 블랙라군이었는데  일명 총싸움 누님 액션물 ㅇ_ㅇ;;  이것도 절묘하게 현실적인 범죄 분위기와 공상의 세계를 섞어버리면서 계속 기다리는 만화가 됐고.  

요즘 안건 건슬링거 걸이데  이건 사이보그 로리 액션물 ㅇ_ㅇ;;    

10대 초중반의 꼬맹이들이 공권력에 의해 개조되어 담당자들과 1:1 커플로 엮이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스토리인데 이 세계도 전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     요즘  주인공 급들이 막 죽어나가더군요.  하지만 원래 비극이 더 아름다운법;;?  

적당히 현실적인 액션물 이면서도  만화적인 상상력이 잘 버무려진 비슷한 장르지만  다른  스타일의 만화들인데  이중 하나를 좋아하시면 다른 작품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