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는 했지만 출처는 명기하지 않았으니 표절은 아니다?
- 작성일
- 12-03-27 17:11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327000112
박(용진) 대변인은 문 후보의 논문 2쪽 등 5페이지 이상에 걸쳐 김씨의 논문 문장을 출처 없이 베낀 경우가 드러났고, 출처를 인용했으나 서술이 원본과 동일하고 특정 단어만 바꾸거나, 원본 내용을 자리만 바꿔 서술한 경우 등도 여러 쪽에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2008년 마련된 교육인적자원부의 논문표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섯 단어 이상의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또는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본질적으로 유사한 경우 △ 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을 표절 기준으로 제시했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문 후보의 논문은 표절에 해당될 수 있다.
본보가 두 논문을 살펴본 결과, 논문의 목차부터 이론적 배경, 실험 설계, 결론, 참고 문헌까지 상당히 유사하게 전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논문 작성자의 창의적 의견이 반영돼야 할 결론의 제언 부분도 'PNF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수 있고, 각 스포츠 종목의 경기 특성에 맞게 PNF 훈련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같은 문장으로 이뤄져있었다.
문 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실험군의 숫자가 다르고, 실험 방식과 결론도 차이가 있어 논문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2008년 마련된 교육인적자원부의 논문표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섯 단어 이상의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또는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본질적으로 유사한 경우 △ 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을 표절 기준으로 제시했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문 후보의 논문은 표절에 해당될 수 있다.
본보가 두 논문을 살펴본 결과, 논문의 목차부터 이론적 배경, 실험 설계, 결론, 참고 문헌까지 상당히 유사하게 전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논문 작성자의 창의적 의견이 반영돼야 할 결론의 제언 부분도 'PNF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수 있고, 각 스포츠 종목의 경기 특성에 맞게 PNF 훈련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같은 문장으로 이뤄져있었다.
문 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실험군의 숫자가 다르고, 실험 방식과 결론도 차이가 있어 논문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아니 댁은 상식적이라면 교수직에서도 짤려야 하는 위기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