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저 석사할때 저희 실험실에는

모모교수 학위 전담반이 있었습니다.

모 대학병원 임상의였던 그분은 너무 바빠서 (저희가 하는 ) 그런 일을 하실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그분은 돈을 내시고

실험실에서는 그분 전담 연구원을 채용해서

그분 실험을 했다지요.



2.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학생 하나가

거절한 알바 이야기를 해주는데

어떤 학부 학생이 졸업을 해야 하는데

수강신청 해놓고 수업 안 들어가고 시험 망친 과목이 하나 있어서

졸업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담당교수를 찾아가 울고불고 매달렸더니

논문을 하나 던져주면서

이논문을 언제언제까지 해석 해 오면 졸업을 시켜주겠다 했답니다.

그래서

그 논문은 알바시장에 나오게 되었답니다.

번역해주는데 장당 2만원 이었나?

암튼 꽤 짭짤한 금액이었는데 이 학생이 놀러 나가느라  시간이 없어서 거절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