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완전히 무슨 운동 중독에 걸린 것 처럼
 
 하루 3시간 복싱이라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9에서 얼마간 몸무게가 정체된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그 영향도 좀 있지요.


 우쨌든 오늘도 다름없이 체육관에서 열심히

 손에 붕대질을 하고 있는뎁,


 왠 건장한 처자붕이 들어오시더군요;

 키도 170은 넘어보이고 

 
 근데 중요한 건, ㅅ......ㅅ.......ㅅ............ㅅ..............

 ㅅㄱ가 D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쁘지도 않고, 몸매가 좋지도 않고, 단지,,, 그냥 단순하게

 ㅅㄱ가 D컵이라는 것 뿐이었는데,(아 거기에 좀 패이고 목 부위가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오셨;;;;;;)


 운동하는 내내 시선이 고정되더군요.

 줄넘기 할 때도,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할 때도;;;;;

 뭐 나중에야 운동에 지쳐서 눈길도 안 가긴 했지만;;;


 하아,,,,
 
 최근에 이런 강렬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살아있다는 걸 느낀 3시간이었네혀.


 당분간 체육관 가는 시간이 고정될 듯..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