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그러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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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영화제 개막에 떠밀려 졸속으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건물 곳곳에서 비가 새는 등 날림공사의 우려가 여과없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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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천6백억 원을 넘게 들인 건물에서 비가 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자

영화제 관계자들도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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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제 개막식에 쫓겨 준공검사도 마치지 못한 채 급하게 문을 여는 바람에

건물 곳곳에서 문제점을 나타내면서 졸속공사의 비난을 받아 왔다.

시공사인 한진중공업 측은 영화제가 끝나는 데로 보수공사 등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올해 말 준공검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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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날짜 맞추느라 막판에 고생했다는 예전 기사를 보면서

"혹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였군요....

한진중공업 측에선 행사기간 동안

비 안 안오게 해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을텐데

결국 비가 오고야 말았군요~ 후후후후

근데 준공검사도 마치지 못한 채 문을 열었다는데

그러면 준공도 안 된 건물에서 행사를 치른건지.....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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