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내 코가 석자인데 민주주의는 무슨 민주주의입니까. 생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요.
punkrocker11-12-06 13:30
119.♡.♡.132
오독하고 계시네요. 민주주의를 위해서 씨를 말려야된단거죠. 나 혼자 잘먹고 잘산잔게 아니라
이십원11-12-06 13:32
147.♡.♡.224
민주주의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자의 씨를 말려야 한다는 것 아닌지요?
민주적인 방법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뜻 아닌가요?
nangin11-12-06 13:30
219.♡.♡.143
원칙적으로 공산주의도 허용하는게 민주주의입니다.
"저들이 권력을 가지면 민주주의를 훼손한다" 는 것은 하나의 가능성이지, 공식적으로 '예정된 사실'이 아니거든요.
공산주의도 지네 말로는 민주주의 추구하니까요. 현실적으로 그렇게 안돼서 문제지.
punkrocker11-12-06 13:32
119.♡.♡.132
님도 오독이신듯..제말은 오히려 공산주의를 해야된단 겁니다.
nangin11-12-06 13:33
219.♡.♡.143
그렇다면 전 반대입니다.
공산주의 제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꺼냐고 물어보면 대답도 못하는 집단한테 정권 맡길수 없거든요.
지젝이고 나발이고 다 마찬가지. 이부분에서 다 얼버무리죠. 무슨 포틀래치 인디언 따위나 주절거리고.
존나좋 다하다11-12-06 13:34
125.♡.♡.220
정권을 맞기냐 마냐는 유권자가 택할 일이고
공산주의 정책을 추구하는 정당을 헌법적으로 수용할것이냐는 다른문제같음요
punkrocker11-12-06 13:36
119.♡.♡.132
문제는 어떤 공산주의냐겠죠. 민주주의는 정형화된 틀이 아닙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 이념에 가장 다가간 정체는 역시 공산주의 혹은 코뮤니즘, 코뮨주의, 공동체주의..등등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이십원11-12-06 13:38
147.♡.♡.224
진정한 민주주의는 명확하게는 어렵지만 일단 나와 내가 속한 집단에 이득이 가는 것들 중에 있다고 봅니다. 나와 내 집단에 손해가 가는 것을 민주주의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nangin11-12-06 13:39
219.♡.♡.143
말돌리기 작전 나왔군요. 방금전까진 님 스스로 어떤 민주주의를 단호하게 말하시더니
방어할때는 "X는 다양하다...하나로 구체화시킬수 없다."
하나로 구체화 시킬수 없으면 '진정한 민주주의라는것도 님 머릿속에 있는것일 뿐입니다. 그 다양한것중에요."
그러니까 그 "공산주의, 코뮤니즘, 공동체주의" 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같은걸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꺼냐구요.
이부분에서 지금 제대로 대답하는 맑시스트는 지구상에 한명도 없습니다.
걍 "자본주의 망해라!" 외치는것 말고는 아가리ㅤㅅㅑㅆ다마우스입니다.
오히려 님이 말하는 '씨를 말려야 된다' 는 방식이 바로 현대 좌파들이 증오하는 스탈린주의입니다.
punkrocker11-12-06 13:46
119.♡.♡.132
님과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댓글로는 안됩니다. 말돌리기가 아니라 제대로 말하려면 님이랑 세미나해야되요. (이 이야기했다가 욕 엄청 얻어 먹은적 있지만 그게 사실이니 어쩔수없군요)
이십원11-12-06 13:47
147.♡.♡.224
제대로 말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말돌리기는 아니다...
정답은 못말하지만 일단 이건 오답이다 뭐 이런건가요
nangin11-12-06 13:48
219.♡.♡.143
죄송하지만 님 수준으로 저한테 세미나 강의할 수준이 안되실겁니다.
님 레벨은 22살때 정도에 지났거든요.
punkrocker11-12-06 13:51
119.♡.♡.132
죄송합니다. 레벨이 낮아서..ㅎㅎ
존나좋 다하다11-12-06 13:33
125.♡.♡.220
룰안에서 지지고 싸고 볶던가 해야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것들하고는 민주적으로 뭘 할게 안됨요 정도로
[탱&서]Xenophon11-12-06 13:36
61.♡.♡.171
관용은 시혜를 베푼다는 개념보단 서로간의 협의를통한 가이드라인을 인정한다는 개념이 더 맞는듯 하네요 일단 시혜라는 표현 자체에 헤게모니를 쥔쪽의 강한 우월관계를 인정해주는 차별적 이데올로기가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ㅎㅎ;;
punkrocker11-12-06 13:37
119.♡.♡.132
정확히 보셨네요. 그러니까 제말은 관용이라는 용어자체가 가진 이데올로기성을 폭로하고싶은 것도 있습니다.
[탱&서]Xenophon11-12-06 13:41
61.♡.♡.171
그런 의도로 쓰셨다면 다행이긴 하네욤 ㅎ 근데 펑락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댓글로 하기엔 좀 불륨이 큰 이야기 같내욤
이십원11-12-06 13:36
147.♡.♡.224
뭐 꼭 민주주의라는 단어에 얽매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와 내가 속한 집단의 생존에 무엇이 이득이 되는지로 판단하면 되지 않으려나요?
존나좋 다하다11-12-06 13:37
125.♡.♡.220
도끼시대
이십원11-12-06 13:39
147.♡.♡.224
위에도 언급했지만 나에게 손해가 가는 일을 민주적이다..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민주주의라는 단어의 가면을 벗고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텔레만11-12-06 13:39
59.♡.♡.48
좀 어려운 문제 같아서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기득권층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강요하는 건 있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홍정욱 같은 이는,,, 촛불집회 보고 "신성한 의회주의가 무너져는 것에 충격"이라는데,,,,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기득권 층을 보면, 관습헌법 또는 거대재벌 총수 기여도 때문에 감형 논란,, 같이 이미 법 판단을 하는 집단을 장악한 경우라서,,,
똘레랑스와 앵똘레랑스의 기준에 관한 문제인 것 같은데,
사상을 표현할 자유가 인종주의,지역주의까지 포함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세월 해왔듯 지역주의로 기생하는 행태를 계속보인다면 타도 대상이 되어야겠죠.
변할 가능성은 0는 아니지만, 0에 가깝다고 보지만요.
이십원11-12-06 13:40
147.♡.♡.224
누구나 자신의 이점을 계속 유지하고 싶지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지만 그들이 나의 이득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punkrocker11-12-06 13:44
119.♡.♡.132
있는것 같은게 아니라 바로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리버럴리스트들은 사법, 경제, 언론등을 쥐고 흔드는 저들의 강력함을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합니다. "뭐 다음에 우리들이 또 집권하면 되지뭐" 하는 식으로요. 문제는 뭐냐면 이런 식으로라면 계속되는 기득권의 재등장이라는 원환만 되풀이 될 뿐이란 겁니다.
기득권에 의한 객체적 폭력은 강력한 대항폭력 혹은 '반폭력'에 의해서만 제거될수있는 것이죠.
nangin11-12-06 13:47
219.♡.♡.143
그런 무자비한 폭력은, 그 순간 반대집단의 무자비한 폭력도 정당화 시킵니다.
이 지점에서 좌파들 아이큐가 다 두자리는게 밝혀지죠. 간단한 논리도 몰라요.
punkrocker11-12-06 13:50
119.♡.♡.132
폭력의 원환이란 건 일종의 불가능성입니다. 님도 해결못해요. ㅎㅎ
"근대적인 자유민주주의적 제도"를 정착시킨다고해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게 바로 리버럴리트트들의 아이큐가 두자리라는 반증이죠.
nangin11-12-06 13:53
219.♡.♡.143
해결못하는 문제니, 폭력을 걍 용인하자. 이걸 지금 해결책이라고 말하는건가요.
규칙을 통해서 폭력성 자체를 완화시키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해결못하는 문제라...... 해결못하는 문제라는말 좋아하는 집단이 있죠.
빈곤층 해결못하니 걍 죽게 냅둬라... - 맬서스, 한나라당
이십원11-12-06 13:49
147.♡.♡.224
기득권의 폭력에 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기득권이 되어야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폭력에 장사 없다는 측면은 이해가 되네요. 맞아서 말 안듣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지요
철벽갈매기11-12-06 13:49
119.♡.♡.197
한나라당 파시즘일까요? 보수일까요?
그들은 선거라는 기제를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은 세력인이상
그들을 폭력적으로 타도한다는건 그들을 지지했던 다를 세력에 대한 억압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대전제는 국가보안법이라는 희대의 악법 철폐가 우선이지만
이십원11-12-06 13:51
147.♡.♡.224
뭐 이긴자가 옳은 것 아닐런지요.
nangin11-12-06 13:54
219.♡.♡.143
그럼 나치한테 죽은 유태인들은 히틀러가 옳다고 해야겠네요.
철벽갈매기11-12-06 13:56
119.♡.♡.197
글쎄요 나치와 한나라당을 등치시키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나치는 단 한번의 선거를 통해 영구 집권당이 됬지만
한나라당은 여러번의 선거를 통해 견제를 받고 있잖아요
nangin11-12-06 13:59
219.♡.♡.143
논제이탈입니다.
"이긴자가 옳은 것 아닐런지" 란 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견제를 받느니 어쩌니 아무 상관없는 얘기를..
이십원11-12-06 13:58
147.♡.♡.224
죽은자는 말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말을 하는 것은 산자의 권리이지요
nangin11-12-06 14:00
219.♡.♡.143
네. 한나라당한테 죽고 나서 그렇게 인정하세요.
이십원11-12-06 14:01
147.♡.♡.224
죽고 나서 인정하고 말게 어디있는지요.??? 다 살아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punkrocker11-12-06 13:55
119.♡.♡.132
퐈이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화이아된 듯한 기분...
역시 그래서 글은 만연체로 써야되나 봅니다.
다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죠...ㅎㅎ
철벽갈매기11-12-06 13:58
119.♡.♡.197
관용이라기보단 타협이겠지요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경제권력과 법권력 상당수가 그들의 손에 있고
그들이 사보타주라고 일으킨다면
국가운영은 통제불능에 빠질테고
이런 불능상태를 민중이 감내할지가 의문이지요
nangin11-12-06 13:58
219.♡.♡.143
좌파가 퐈이아 빼면 시체죠.
자연스럽게 잘하셨습니다.
punkrocker11-12-06 13:59
119.♡.♡.132
음 이분 계속 달라붙으셔서 비아냥 질이시네? 재미있으세요? ㅎㅎ
베팍에서 간만에 재미있는 분 만난듯...
nangin11-12-06 14:01
219.♡.♡.143
님 예전에 쓰신글들 보니
제 예전 좌파시절이 생각나서 추억에 한번 상대해드린 겁니다.
punkrocker11-12-06 14:02
119.♡.♡.132
제대로 상대하시려면 댓글로 하지마시고 제대로된 반박글을 올려주세요.
그러면 제대로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이 기회에 서로의 레베루? 에 대해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죠..
그게 좋겠죠? nangin,님?
이십원11-12-06 14:04
147.♡.♡.224
본인은 여기서 말할 수 없고 댓글로는 안되고 세미나를 해야 한다고 하셨으면서 타인에게는 제대로된 반박글을 요구하는 것 또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싸움의 측면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뭐 하긴 이중잣대 정도야 익스큐즈해야죠
punkrocker11-12-06 14:06
119.♡.♡.132
죄송한테 대꾸도 안하는데 자꾸 따라다니면서 글다시네요? 님은 대화상대로 생각해 본 적 없으니 안다셔도 됩니다.
Pitcher 3211-12-06 14:08
169.♡.♡.227
비단 이십원님에 대해서만 아니라
전부터 느끼는건데 펑크락커님은 사람 차별이 참으로 심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안 달고 말고는 자유겠지만 이점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신도 차별당하고 싶으십니까
이십원11-12-06 14:08
147.♡.♡.224
레벨이 낮아서 죄송하다고 할 땐 언제고 서로의 레베루?에 대해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니.. 레벨이 낮아 죄송
하면 그냥 그걸로 끝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러게요. 근데 결국 자의든 타의든 님의 대꾸를 이끌어내었네요.
님도 제 리플에 답을 안다셔도 아무 문제 없으니 안다셔도 됩니다.
punkrocker11-12-06 14:09
119.♡.♡.132
네 맞아요. 느끼신대로 전 그다지 대중적이지 못한 스타일이라서..^^;;
punkrocker11-12-06 14:12
119.♡.♡.132
그 사이 또 이십원이가 댓글달고 있네..
pitcher 32님..
전에도 님이랑 한번 말다툼한 기억이 나는데..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는둥 이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님은 얼마나 사람차별 안하고 공평하신지 모르겠는데..
전 그런 성향도 아닐뿐아니라 그렇게 해야할 필요성도 못느끼는 사람입니다.
이십원11-12-06 14:15
147.♡.♡.224
이쯤되서 어떤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펑크롸커님의 글은 어느정도가 이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허물을 열심히 찾아보는 것, 어찌보면 아름다운 진화의 과정일수도 있겠네요.
Pitcher 3211-12-06 14:16
169.♡.♡.227
글쎄요 전 바쁜 사람이라 예전에 님과 어떤 말다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런걸 기억할 정도로 한가한 편이 못 되는 지라...
네번 째 줄에서 훈계적 말투 기분 나쁘군요.
차별 안 하고 공평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신다고 하셧는데 어이가 없군요.
전 최소한 이런 공개 게시판에선 차별 안 하고자 하는데
전 님처럼 대중적이지 못하다고 ^^ 기호를 섞어가며 남 차별하는 분은 차별하고 싶군요
punkrocker11-12-06 14:18
119.♡.♡.132
pitcher32님..
보세요..
"그렇게 살지마세요.." 어쩌구 저쩌구...
이따구 소리를 먼저 해놓고...
좋은 반응을 기대하는 겁니까?
네?
Pitcher 3211-12-06 14:20
169.♡.♡.227
제가 좋은 반응 바라고 그랬겠습니까?
전 님이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듯 님을 차별할 뿐입니다.
punkrocker11-12-06 14:20
119.♡.♡.132
지 낯짝에 묻은 허물은 못보고
남들 허물이나 지적질 하는게 당신 취미입니까?
pitcher 32 님?
Pitcher 3211-12-06 14:25
169.♡.♡.227
취미 아닙니다.
그나저나 제 얼굴을 언제 보신적이 있다고 '지 낯짝'이라는 표현을 쓰시나요
지금 막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니 별로 묻은 것도 없드만요
님 말씀대로라면 펑크락커님 '지 낯짝'에 묻은 허물은 생각하지 않으시고 남 차별하시고 있군요
철벽갈매기11-12-06 13:59
119.♡.♡.197
만약 삼성이라는 권력을 친다고 맘 먹으면
한국경제는 단기간에 추락은 불보듯 뻔하고
이런 혼돈은 민중에게 불이익을 주게 되지요
이런걸 한국민이 감내할수 있을지 글쎄요
카스테라9811-12-06 14:25
218.♡.♡.179
이 글에 대한 찬반은 별도로 이건희-이재용 부자 개인을 조진다고 한국경제가 추락할 가능성이 많지않습니다.
[탱&서]Xenophon11-12-06 14:14
61.♡.♡.171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부탁드립니다
Pitcher 3211-12-06 14:27
169.♡.♡.227
제 댓글에 감정적으로 보일 만한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 같아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gokpc11-12-06 14:19
210.♡.♡.213
위험한 생각이네요..
성적 소수자나 설사 노숙자라도 이사람들이 민주주의 관용을 배풀어야할 대상은 아니죠..이사람들도 같은 민주주의를 공유할 사람들입니다. 관용이 아닙니다.
이십원11-12-06 14:26
147.♡.♡.224
뭐 공유하는 것보다 내가 일단 다 갖고 배급주고 싶은 것이 사람마음 아니겠습니까?
punkrocker11-12-06 14:28
119.♡.♡.132
그러니까 보세요..
pitcher 32 님...
제가 위에서 물었잖아요.. 대답해보세요..
님은 그럼 얼마나 사람 차별 안하고 공평하게 대하는지...
그럼 저에 대한 그 앙똘레랑스의 정체는 뭔지...한번 설명해보시란 거에요..(내가 그러니 반사한거다 이런 하나마나한 말 말고)
그 역설을 뛰어넘을만한 보편타당한 님의 공평무사한 대인상대법이 뭔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로...
이십원11-12-06 14:31
147.♡.♡.224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댓글로는 안됩니다. 말돌리기가 아니라 제대로 말하려면 님이랑 세미나해야되요. 라고 대신 답변드리고 싶네요
Pitcher 3211-12-06 14:33
169.♡.♡.227
글쎄요, 최소한 상대를 비하할 소지가 있는 "xxxx이가"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 달린 모든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아주는 등의 방식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나름 공평하게 해드리는 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식한지라 "앙똘레랑스"라는 단어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군요.
위에 노퐁님 댓글에 자제를 약속한 부분도 있고
질문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관계로 답을 할 수 없겠네요.
이 단어의 뜻을 잘 모른다고 차별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은 다르겟지요.
punkrocker11-12-06 14:38
119.♡.♡.132
그러니까..님처럼
1. XXX이가 라는 표현은 안한다.
2. 댓들주신분에게 공평하게 대답한다.
이게 그 보편타당하고 공평무사한 태도이자 자세의 원리라는 건가요?
뭔가 빈약하다고 느끼시지는 않는지?
앙똘레랑스란 똘레랑스의 반대말로 비관용쯤으로 해석할수있는 말인데..
제가 사용한 맥락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공평무사하고 모든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푸시는 분이
왜 저에게만은 적대적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냐는 이야기였습니다.
Pitcher 3211-12-06 15:14
169.♡.♡.227
다른 유저께서 자제를 요청하셔서 댓글을 계속 이어나갈까 말까 하다가 고민끝에 답니다.
글쎄요... 보편타당하고 공평무사한 태도인지는 모르겟습니다.
그런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겠죠. 이미 존재했다면 이런 논의는 무의미한 것 아니겠습니까?
전 그저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어렸을 적부터 "사람 함부로 차별하지 말아라"라고 가르치신 것을
이 작은 게시판에서라도 몸소 실천하고자 할 뿐입니다.
님께서 그걸 빈약하다고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시골 농부의 딸로 태어나 고등학교만 졸업하신 제 어머님의 가르침을
철학은 쥐뿔도 모르는 공돌이 출신인 제가 실천한다는 것이
"앙똘레랑스" 등의 단어로 무장하신 님께서 보시기엔 빈틈이 많아 보이겠지요.
하지만 대놓고 차별하겠다는 것보다는 나아보입니다.
꼭 철학자 누군가의 거창한 이론을 대면서 이야기 해야 되는겁니까?
왜 님께만 적대적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냐구요?
그리고 전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것이지 관용을 베푼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차별X = 관용이라는 의미였던가요?
전 님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 보시기에 제가 부족하면 저를 차별하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존칭 사용하고 열심히 댓글을 달아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punkrocker11-12-06 15:25
119.♡.♡.132
그런 기준에서라면 님에게 대꾸하는 저도 님과 다를바 없습니다.
저도 님이 사용하고 있는 맥락에서의 "차별"은 안하고 있는거에요. 그랬다면 이십원에게처럼 대꾸도 하지 않았을테니까요
제가 님에게 지적하고싶은 것은..
님의 오만한 태도때문입니다.
논쟁중에 감정이 개입되면서 일부 감정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용인될수있다고 봅니다만..
님처럼 논쟁중도 아닌사람이 갑자기 뛰어들어서
"그렇게 살지마세요"라는 식으로 훈계하는 건 매우 잘못된 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글을 길게 못씁니다만..
"반성좀하세요..."
이렇게 제가 맥락없이 툭 내던지면 기분나쁘죠?
그런 댓글은 함부로 달지 말란거에요..
그런 식으로는 '싸우자'밖에 안되는 겁니다..
Pitcher 3211-12-06 15:34
169.♡.♡.227
오만한 태도를 지적하시다니 참으로 죄송하기 짝이 없군요.
마찬가지로 님도 남을 함부로 차별하는 건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길게 글을 못씁니다만 반성하라면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도 펑크락커님도 반성하셨으면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철학은 쥐뿔도 모르는 제가 님께 반론을 폈다가 웬 정체모를 프랑스어 공격을 받아서
저희 어머님을 들먹이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인데
님께선 답답하시겠지요.
언제 기회되시면 도시설계이론으로 토론 한 번 하실래요?
이분야가 나름 역사깊고 훌륭한 이론가들 많습니다.
님께서 살고 계신 도시도 누군가의 이론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엄청난 학문적 디베이팅이 있었을 겁니다.
앙똘레랑스 급 변화구들 마구 던져드리겠습니다.
punkrocker11-12-06 19:05
119.♡.♡.132
앙똘레랑스가 뭐 그리 대단히 전문적인 용어라고...집착을 하시네.
기회가 되시면 님이 잘하신다는 그 "도시설계이론"으로 한국정치를 논하는 글 한번 올려주세요.
일독해드릴 의사는 있습니다.
Pitcher 3211-12-07 02:30
169.♡.♡.227
끝까지 잘난척은 대단하시군요.
앙똘레랑스..... 님께는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 대중에겐 생소하기 그지 없습니다.
별로 전문적인 용어 아니라고 하시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겐 폭력입니다.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쓰는 능력.... 님처럼 공부 많이 하신 분들껜 필요한 덕목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글 한 번 쓰겠습니다.
다만 어려운 학술적 용어로 쳐바른 글은 이곳이 아닌 저널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punkrocker11-12-07 02:52
119.♡.♡.132
끝까지 시건방에다 오만방자시군요.
윗댓글 다시보세요. 똘레랑스나 앙똘레랑스란 말을 누가 먼저썼나..
저는 정작 저 용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비판하는 축이에요.
님의 얇팍한 상식이 대중들의 상식을 대변한다고 착각하시나본데 정작 님은 가방끈 긴 유학파 아니셨던가?
글의 내용이 좋고 나쁨은 어려운 학술적 용어를 썼느냐 안썼느냐에 있는게 아니에요..
그걸 썻건 안썻건 읽을만한 내용이 있느냐는거지...
Pitcher 3211-12-07 03:14
169.♡.♡.227
난독증 자제 권합니다.
저는 대중의 상식을 대변하니 어쩌구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방 끈 유학파라고해서 어려운 단어 마구잡이로 쓴 적 있습니까?
그리고 제가 유학파라고 해서 뭐 문제 있나요?
제가 님 배경에 대해서 운운한 적 있나요? 인신공격 화끈하시네요.
글이 얼마나 좋건 안 좋건 간에 이게 뭥미~ 하는 단어들만 있으면
이게 좋은 글인지 안 좋은 글인지 분간도 안 됩니다.
무식하다고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 특정분야에서의 무식함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진행중이어서 그렇지 제 분야에서만큼은
제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주 조금씩 인정받아 나가는 중이거든요.
누구처럼 티를 안 내서 그렇지
솔직히 님과 함께 제 자신이 찌질해지는 기분이네요
대변 어쩌구 하셨는데 전 특정 집단을 대변할 처지도 자격도 안 되고
그런 생각도 해본 적 없습니다.
이렇게 물어보시는 걸 보니 혹시 님은 식자층을 대변하시는지요?
님도 안좋은 소리 듣고 싶으면 계속 다시죠
마침 시험도 끝나서 조금 여유가 생겼군요. 기꺼이 응해드리겠습니다.
주먹이 운다니... 폭력적인 분이었군요.
말로 안 되면 때리겠다 이런 마인드인가요?
punkrocker11-12-07 10:41
119.♡.♡.132
잘못했으면 반성은 못할망정 기고만장하고있으니..
못알아먹는 아이는 충격요법을 쓰는 경우도 있죠.
그쪽도 아시다시피 전 모든사람에게 예의바른 사람이 아닙니다.
따라서 댁처럼 막되먹은 종자들에겐 똑같이 대해주자는게 제 주의에요.
시간 많으시다니 계속다세요. ㅎㅎㅎ
kickserver11-12-06 14:59
211.♡.♡.28
규범적으로는 이번 선관위사건에 한나라당이 관련됐다면(명백한증거가 나온다면)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한나라당해산심판을 청구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한나라당은 해산되어야 할텐데요. 현실정치적으로는 그렇지 못할듯 하군요.. 자유를 내용적원리로 하는 민주주의체제에서도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예컨데 시민의 선거의자유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 자에게는 그러한 주장이나 행위를 할 자유가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허락되어서는 안된다.. 이게 민주주의의 적 이란 개념이겠네요..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민주주의(자유)를 부정하는 주장도 민주주의니까 허용되어야 한다는 가치상대적민주주의 체제인 바이마르공화국에서 나치가 집권한 역사가 있는데.. 한나라당이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법률적 정치적으로 결정되면 해산되어야 하는데.. 우리현실에서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듯요.. 일단 조중동등 사이비매체들이 사라지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는 언론이 주류가 되고, 그런 언론의 정보를 접하는 대중의 정치적판단에 따라 정치세력이 바뀌고 하면 가능할듯 하군요..
punkrocker11-12-06 15:08
119.♡.♡.132
소위 방어적 민주주의개념이죠. 나치스를 경험한 독일에서 만든 법개념인데 이 원리로 보자면 한나라당은 헌법원리로서 정당해산심판에 들어가야될 수준의 집단이죠. 대화가 가능한 집단이 아닙니다. 예네들은..
kickserver11-12-06 15:17
211.♡.♡.28
애네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결정들이 선거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하고, 반대쪽에서는 침해받았다고 주장하고..선거나 여론등의 정치적판단과 별개로 사법절차적으로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야 할텐데 현실정치세력분포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겠죠 아마도.. 그래서 결국 <선거로 심판>받아야 하는데..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의 정보유통구조에서는 응분의(?해산수준에 상당하는)댓가를 받지는 않을듯 합니다.
김거울11-12-06 16:03
24.♡.♡.185
한나라당을 쓸어버리는 건 잘 모르겠고, 피처님 어머니 깊은 가르침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