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보니
- 작성일
- 12-04-12 00:56
어제 좀 늦게 잤더랩니다.
출구조사를 보고 잔다고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이곳 시간으로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사실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자려고 했던건
출구조사로 대략 방향이 나올 것 같아서였는데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출구조사 보고
"엥 뭥미?"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암튼 한시간 정도 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자마자 결과를 보니
"엥 뭥미?" 하는 생각이, 근데 좀 다른 식으로 또 들더군요.
이리도 여당이 강했었나 좀 충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례대표까지 포함해서 새누리 130에 민주 140 정도 예상했습니다.
하아~
그나마 수도권에서 야권이 승리했고
영남에서 야권의 깃발이 꽂혔다는 데에 자위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