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듀해먹는다랑 찍어먹는다랑 뭐가 달라요?

찍어먹는것은 먹을만큼 소스를 묻히고 퐁듀는 풍덩 담가 휘저어 소스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식이 아닐까 하네요

근데 탕수육 가지고 이렇게 시끄러운적은 없는듯 취향이 다르다고 서로 혐호하는게 정도가 심하더군요

뫈전 풍덩 빠뜨려서 양념 듬뿍 적셔먹는단 의미같긔
찍어먹는단건 부분적으로만 양념 묻혀서 먹는거고.

1234 전부 맛있게 먹는 저는 해주는대로 먹는걸로 하겠습니다. 씨익.

혼자먹을땐 찍어먹었던거 같고(남은거 보관해야 되니까) 밖에서 여럿이 먹을땐 걍 부어 먹었던거같.

탕수육이라는 음식은 양념이랑 고기튀김이랑 버무려서 먹는게 정도입니다
물론 기호에 따라 찍어먹는걸 반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원래 지가 지 돈 내고 시킨 음식은 지가 먹고 싶은데도 먹는게 맞죠.........


간짜장도 자기가 찍어 먹고 싶으면 부어서 비비지 않고 찍어 먹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이상 간짜장이 아니라 짜장퐁듀입죠


결국 탕수육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퐁듀는 사도일뿐입니다
뭐 처음부터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었으니.....

굳이 정도를 따지면,

소스랑 튀김이랑 볶는거죠.+_+

전 1번~
그나저나 토욜날 이거 보고나서 휠 받아서 다음 날 바로 탕슉 만들어 먹었다는~~~
이동네는 배달이라는 것이 없다보니... 직접 가긴 귀찮고....
근데 탕슉이 튀길 때 기름이 좀 튀어서 그렇지 만들어 먹기 그닥 어려운 음식은 아닙디다~

탕슉보다는 양장피~

신림동이나 차이나타운 중국요리집 가면 탕수육 소스에 함께 버무려 나오는데 바로 먹으면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중국집은 배달을하죠 바삭한 튀김옷이 소스에 미리 버무려지면 눅눅해지고 바삭한 식감이 사라져 소스를 따로 나눈거고
주방에서 버무려진 만큼 고루 소스가 입혀지지 않으니 물이 홍건한 소스를 내놓는 아이디어를 낸것이고

고기는 요리중 고급 또는 반찬으로 먹는 습관에 바로 먹지않고 짜장면 짬봉 한젓가락에 한개씩 집어먹으니
흐믈 눅눅해질때까지 느릿하게 먹는것도 찍어먹는 습관에 영향을 주었을겁니다.

저도 바삭한 식감이 중요시 해서

경발원 가고 싶네요.

전 원랜 부어먹는 쪽이지만 어느새 '담궈서 먹기'라는 이도저도 아닌 변칙적인 방식을...;;;

근데 부어먹든 찍어먹든 탕슉만큼 맛없기 어려운 음식도 잘 없을것 같아요 ㅎㅎ

원래 부어먹는 음식인데...

짱개로 배달 시켜먹을땐 4번
중식당에 직접 가서 먹을땐 원래 부어져나오니까 1번

부어 먹으면 너무 달아서 찍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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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절한 퐁듀

퐁듀는 귀찮아서 찍어먹삼~

몇 천원 더 주고 사천탕수육 먹음;

5. 같이 먹는 사람과 상의한다.

정준하가 잘못인 이유는 말도 없이 일단 부어 버려서라고 봅니다.
아마 일부러 그랬을 거에요. 방송 중에도 눈치 보다가 훅 부어 버리는데, 정준하 캐릭이 원래 구박 받는 캐릭이니...

유재석이 시켰을수도있뜸+_+

싸이 겨땀도 유재석 작품이라던디 충분히 가능해 보여여 ㅋㅋㅋ

토론하면 뭐래 유재석 마음대로 할 건데~~~~~~~~~~~
라는 것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