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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KIA 13-02-09 04:22 198.♡.♡.43 취업은 어디에 하실 생각이신가요? 취업은 어디에 하실 생각이신가요?



Pitcher 32 13-02-09 04:31 169.♡.♡.227 그것도 몰라요~~ 그냥 다 열어두고 있어용~ 그것도 몰라요~~ 그냥 다 열어두고 있어용~



MIAKIA 13-02-09 04:37 198.♡.♡.43 혹시 미국에 하실건가요 다 아시겠지만 제가 한번 더 말씀드려도 될까 싶네요. 저기 불공정한 과정으로 하신 분들이 혹시 아는 사람 추천으로 들어가시고 그런건가 해서요. 미국에는 상당수가 아는 사람을 뽑거나 아는 사람을 추천받아서 뽑아요. 저희 보스가 사람 뽑을때 항상 저한테 아는 사람있냐 추천할 사람있냐 주변에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 있으면 얘기해달라 하거든요. 그런 다음에 공고를 딱 그 사람한테 맞춰서 내고 그사람을 뽑습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해요 혹시 미국에 하실건가요 다 아시겠지만 제가 한번 더 말씀드려도 될까 싶네요. 저기 불공정한 과정으로 하신 분들이 혹시 아는 사람 추천으로 들어가시고 그런건가 해서요. 미국에는 상당수가 아는 사람을 뽑거나 아는 사람을 추천받아서 뽑아요. 저희 보스가 사람 뽑을때 항상 저한테 아는 사람있냐 추천할 사람있냐 주변에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 있으면 얘기해달라 하거든요. 그런 다음에 공고를 딱 그 사람한테 맞춰서 내고 그사람을 뽑습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해요



Pitcher 32 13-02-09 04:40 169.♡.♡.227 미국도 열어두고 있죵~ 제가 언급한 불공정한 과정으로 취업되신 분은 국내 대학으로 간 케이스인데 나름 공개채용이었지만 실적이 전무한 이분이 인맥 추천이나 전문성이 아닌 "다른" 이유로 소위 말하는 "내정자"로 취업이 된 케이스였답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저희 쪽에서도 빈번한거 같아요. 어쩌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만들어서 인맥을 통해 평판을 확인한 후 채용하는 것이 맞긴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인맥관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영~ 다만 그 외의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는 경우라면.........후후후후 미국도 열어두고 있죵~ 제가 언급한 불공정한 과정으로 취업되신 분은 국내 대학으로 간 케이스인데 나름 공개채용이었지만 실적이 전무한 이분이 인맥 추천이나 전문성이 아닌 "다른" 이유로 소위 말하는 "내정자"로 취업이 된 케이스였답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저희 쪽에서도 빈번한거 같아요. 어쩌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만들어서 인맥을 통해 평판을 확인한 후 채용하는 것이 맞긴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인맥관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영~ 다만 그 외의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는 경우라면.........후후후후



MIAKIA 13-02-09 04:50 198.♡.♡.43 다른 요인인 경우도 있을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 기관에는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기 남편이 여기 일한다 이러면 취업확률이 높아집니다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에 직장을 잘 옮기지 않을거니까요. 저랬을때 만약에 경쟁해서 밀려난 사람입장이면 짜증나겠죠 그런데 그게 현실인거 같아요. 실적이 좋은 모르는 사람보다 실적이 안좋은 성격좋은 아는 사람이 경쟁하면 아는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른 요인인 경우도 있을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 기관에는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기 남편이 여기 일한다 이러면 취업확률이 높아집니다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에 직장을 잘 옮기지 않을거니까요. 저랬을때 만약에 경쟁해서 밀려난 사람입장이면 짜증나겠죠 그런데 그게 현실인거 같아요. 실적이 좋은 모르는 사람보다 실적이 안좋은 성격좋은 아는 사람이 경쟁하면 아는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Pitcher 32 13-02-09 04:55 169.♡.♡.227 부부취업의 경우는 많죠. 당장 제 지도교수도 남편이 예전부터 이곳 교수였는데 다른 학교에서 다소 쉽게 넘어온 케이스였구요. 사실 제가 언급한 저 케이스에서 "다른" 이유는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다소 당황스런 경우였기에 이 바닥에서 좀 구설수가 있었구요. 제가 그분을 직접 알아서 그렇습니다만 실적은 정말 전무에 성격도 아주 안좋은 케이스였어요. 제가 짜증이 나는건 이런 경우 그분들의 채용과정이야 뭐 채용결정권자들의 마음이니 제가 뭐라 할 수 없으나 당사자들이 취업이라는 것을 쉽게 대하는 그 태도랍니다. 뭔가 다른 요인이 있었다는 것을 본인도 안다면 조금은 겸손해져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해요. 부부취업의 경우는 많죠. 당장 제 지도교수도 남편이 예전부터 이곳 교수였는데 다른 학교에서 다소 쉽게 넘어온 케이스였구요. 사실 제가 언급한 저 케이스에서 "다른" 이유는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다소 당황스런 경우였기에 이 바닥에서 좀 구설수가 있었구요. 제가 그분을 직접 알아서 그렇습니다만 실적은 정말 전무에 성격도 아주 안좋은 케이스였어요. 제가 짜증이 나는건 이런 경우 그분들의 채용과정이야 뭐 채용결정권자들의 마음이니 제가 뭐라 할 수 없으나 당사자들이 취업이라는 것을 쉽게 대하는 그 태도랍니다. 뭔가 다른 요인이 있었다는 것을 본인도 안다면 조금은 겸손해져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해요.



김거울 13-02-09 08:27 128.♡.♡.94 저도 비슷한 시기 졸업을 생각하고 있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이쪽은 잡시장이 터프해도 너어어어어무 터프합니다 전공 살리는 비정규직도 구하질 못해서 여기 저기 다른 곳으로 가죠. 외국애들은 정말 쿨하게 전공 접는데 전 그렇게 쿨하지 못해서 꼭 제 분야로 좋은 직업 구하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최근 비정규 포함한 일자리가 매년 한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빽, 불공정 이런건 아직 잘 모르겠어요. 물론 있겠지만 일단 제 목표는 비정규직이라도 좋은 곳에 잡자는 거라서 ㅎㅎ 얼마 전 한국에서 교수님 오셨을 때 여쭈어보니 이 분야로 한국에서 교수는 평균적으로 한학번에 한명된다네요. 물론 전국에서 한명이요. 저도 비슷한 시기 졸업을 생각하고 있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이쪽은 잡시장이 터프해도 너어어어어무 터프합니다 전공 살리는 비정규직도 구하질 못해서 여기 저기 다른 곳으로 가죠. 외국애들은 정말 쿨하게 전공 접는데 전 그렇게 쿨하지 못해서 꼭 제 분야로 좋은 직업 구하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최근 비정규 포함한 일자리가 매년 한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빽, 불공정 이런건 아직 잘 모르겠어요. 물론 있겠지만 일단 제 목표는 비정규직이라도 좋은 곳에 잡자는 거라서 ㅎㅎ 얼마 전 한국에서 교수님 오셨을 때 여쭈어보니 이 분야로 한국에서 교수는 평균적으로 한학번에 한명된다네요. 물론 전국에서 한명이요.



Pitcher 32 13-02-09 12:47 169.♡.♡.227 저희도 비슷한거 같아요 제 전공이 있는 학교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서 저희도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1명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제 윗학번들 적체가 꽤 되는지라 ㅠㅠ 저희도 비슷한거 같아요 제 전공이 있는 학교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서 저희도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1명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제 윗학번들 적체가 꽤 되는지라 ㅠㅠ



김거울 13-02-09 14:10 128.♡.♡.94 피처님보다 형편이 나은 거 하나는, 물리 이론 분야에선 실력이 좋은 사람과 껍데기만 있는 사람 구분하는 것은 꽤 쉽습니다. 학연, 인맥같은 것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실력 좋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해요. 피처님보다 형편이 나은 거 하나는, 물리 이론 분야에선 실력이 좋은 사람과 껍데기만 있는 사람 구분하는 것은 꽤 쉽습니다. 학연, 인맥같은 것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실력 좋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해요.



아콰렁 13-02-09 10:18 59.♡.♡.101 자삭예정이라하시니 뜬금없지만... 곧 또 출장가게 될것같아영 ㅎ 요번엔 번개를... ㅋ 자삭예정이라하시니 뜬금없지만... 곧 또 출장가게 될것같아영 ㅎ 요번엔 번개를... ㅋ



Pitcher 32 13-02-09 12:48 169.♡.♡.227 자삭 안 하기로 마음을 바꿨 ㅋㅋㅋㅋ 이번에 오시면 꼭 만남을~~ 자삭 안 하기로 마음을 바꿨 ㅋㅋㅋㅋ 이번에 오시면 꼭 만남을~~



네로울프 13-02-09 11:09 211.♡.♡.130 잘될거야~ 잘될거야~



Pitcher 32 13-02-09 12:48 169.♡.♡.227 횽님만 믿습니다 횽님만 믿습니다



양무명 13-02-09 11:22 112.♡.♡.25 선생 직업이라는게 사실 별것도 아닌데도 초심을 잃게되는 경우가 넘 많죠 올챙이가 개구리알 시절 까맣게 잊고사는 ;;; 근데 그사람들은 다들 그사람들대로 허덕거리며 삽니다 되고나서도 실적요건이 넘 세서요 잘 되실겁니다 모든 채널을 열어놓으시고요 선생 직업이라는게 사실 별것도 아닌데도 초심을 잃게되는 경우가 넘 많죠 올챙이가 개구리알 시절 까맣게 잊고사는 ;;; 근데 그사람들은 다들 그사람들대로 허덕거리며 삽니다 되고나서도 실적요건이 넘 세서요 잘 되실겁니다 모든 채널을 열어놓으시고요



Pitcher 32 13-02-09 12:49 169.♡.♡.227 그르게요... 알고 지내는 부교수님 한 분은 전국적으로 학생수도 줄어드는 마당에 실적 요건을 강화되고 뭐가 좋아서 이 바닥으로 들어오려 하느냐고 농반진반으로 하십디다 네~ 채널 다 열어두려구요~~ 그르게요... 알고 지내는 부교수님 한 분은 전국적으로 학생수도 줄어드는 마당에 실적 요건을 강화되고 뭐가 좋아서 이 바닥으로 들어오려 하느냐고 농반진반으로 하십디다 네~ 채널 다 열어두려구요~~



[꼰대] 신조협려 13-02-09 11:58 203.♡.♡.250 Good luck Good luck



Pitcher 32 13-02-09 12:49 169.♡.♡.227 횽님만 믿습니다 횽님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