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실일 할때 동남아 친구들이랑 좀 있었는데..

첨에는 네팔 말레 베트남 구분지어 생각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다 외국인들로 퉁쳐지더군요..

헬스장 가면 중앙아시아 사람들도 좀 있었는데 그사람들도 그냥 다 외국인 ㅋㅋ

저도 여기선 외국인 신분인데..... 확실히 백인과는 다른 대우를 받는거 같아요 ㅋㅋ
한국 사람들이 다소 순종적이고 위계질서에 익숙하다는 걸 이들도 알아서
이용해먹는게 빤히 보이기도 하구요

국적에 대한 편견(?)

제가 요코하마에서 살때 커피 뽑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분이
"혹시 한국인이세요?"라고 한 적이 있는데

커피자판기에서 커피 나오는 구녕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길래 물어봤다더군요;;;

국적이나 문화하고 행동패턴하고 상관이 있는 면도 분명 있죠.

맞아요~
제가 다양한 문화와 행통패턴에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용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커피 자판기에서 컵 떨어지자 마자 문(!) 열고 컵 꺼내려고 손에 잡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 뿐이래요 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만 ^^;;

전 뜨거워서 못 그러겠던데 ㅋㅋ

한국이라는 폐쇄적인 나라에서 자라면서 어릴때 부터 무의식적으로 학습된 우리 세대 모두의 편견이 아닐까 싶어요;;

동감해요
단일민족 국가라는 점이 단점도 은근 많은 것 같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