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아워에 9호선 급행 승차하기 추천요!

말만 들어도 답답해지는군요
다행히(?) 새 직장이 9호선 라인은 아니라서 이용할 일은 없길 바래야겠네요

위에 나열하신 것들은 한국 오면 늘, 할 수 있는 것들~
남은 40일 동안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 다 하고 오는 것을 저는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근처 동남아 국가들 댕겨오기~막 이런거~

사실 생각을 많이 하긴 했는데
요즘 연말이라 뱅기표며 호텔이며 가격이 대폭 올라가버려서 포기했답니다 ㅠㅠ
몰디브나 갈까 했는데 알아보니 저랑 와이프, 아들까지 해서 대략 천만원 쓰겠드만요 ㅠㅠ

오~5번 좋네요.^^
저도 서울가면 하고 싶은 것들 대빵 많은데...ㅜㅜ

님은 왼갖 버거집 순례면 되지 않음요?

리스트 공유좀 해주세요~~~

와이프한테 처음 고백했던 반포 전기구이 통닭집 가기.
와이프랑 같이 일하던 강남역, 이태원 투어.
아이들이랑 남산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올라가기.
석촌호수 한바퀴 돌고 돈까스 먹기.
아이들이랑 놀이공원 야간개장 가보기.
친구쉐리들 모아서 당구장 짜장면 먹기.(당구는 못 칩니다.ㅎ)
엄청 큰 대형 호프집 주문 벨 눌러보기.
야구장가서 이 세상에서 젤루 맛 없는 KFC 먹기.
꽉 막힌 잠실 사거리 운전하면서 욕하기...등등
언제쯤 가능할지 모르겠네요.별거 아닌데.^^

헐~ 한줄한줄 가음에 팍팍 와 닿네요

괜찮은 어린이집도 확인을 하심이.

사실 중요한 과제이긴 하죠 ㅠㅠ
근데 아직 살 동네가 확정이 안 되어서 저도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차끌고 한국 여행 다니기 어때요?

아하~~ 사실 부석사 여행을 고런 컨셉으로 다녀오고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