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이 프리로 풀릴때서였나 저때 싸게갔.요샌뭐 이름난 유망주들도 2000만유로 넘어서던거 같던디.

축구의 이적료라는건 활동년도같은거하곤 상관없이 구단끼리 주고받는거죠? 1년만 하더라도 옮길때는 또 이적료를 가는 구단에게서 받는?

남은 계약에 대한 권리라고 보시면 되는거 같습니다. 권리금 같은거임 ㅇ_ㅇ 계약의 남은 가치가 적으면 적을수록 떨어지는거죠.

요즘 시세로 보면 싸죠
레알 10번 독국대 에이스에요 ㅋㅋㅋㅋ

예전에 베론 이런애들 이적료 생각해보면 싼거죠

요새 오바페이가 대세인데 아스날이 외질 산건 적정가 수준같습니다.
뭐 팬들이 만족하면야 잘 산것 아니겠습니까?

페레즈가 장사 잘해요. 축구의 돈놀이에 있어선 완전체죠. 이적놀이의 신이라면 밀란의 갈리오니나 폴투 세비야도 있지만.

페레즈가 장사 잘하죠.. 베일 이적료도 한두해 지나면 뽑아낼겁니다. 일단 EPL에 접근이 쉬운 동남아, 중동에서 베일은 이미 핫한 스타였고... 그쪽에서 레알 마케팅에 확실히 더 도움이 될거에요. 자연스럽게 영어권인 영미 미디어의 관심도 받게 될거고..

성적에 목매다는 팀들은 폼올라온애들 사야 하니 비싸게 사고 폼떨어져서 주전 밀린 선수들 팔땐 싸게 파는게 어쩔수 없는건데 장사도 잘하죠~

비싸게 사긴 사는데 중계권 단독계약의 버프를 받고 스폰서 유치에 도움되고. 팔때도 제값 받고 팔고. 감독만 좀 덜자르면 될텐데 ㅇ_ㅇ;

무리뉴의 남은 선물이라고 볼수도 있어요. 무리뉴가 적극 요청해서 1년남은 외질도 레알 오고 싶어하니 싸게 산거라.

외질을 이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수도 있는데. 외질이 이적요청 하는 바람에 스날같은 오버페이 안하는 구단이 물어간듯요.

외질이 먼저 이적요청을 했다기 보다는.. 베일 팔고 이적료를 충당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현금을 들고 있는 구단이 아스날이었죠.. 86m파운드를 지르고 그 다음날 42.5m을 충당했으니 뭐..

외질같은 특급 플레이어가 사고 싶다고 살수 있는게 아니라서. 현금으로 살 구단이 아스날 밖에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맨유의 하이재킹시도도 기사로 나오고 했는데 이런게 당연하다고 보거든요.

문제는 하루였....남은시간이... 그리고 맨유는 하이재킹 기사는 떴지만 사실상 에레라와 펠라이니에게 집중하고 있었죠. 루머였다고 봅니다.

레알이 판 선수들 덩이가 커서 현금부족현상에 시달린순 없어요 ㅇ_ㅇ 이쯤해야 일상적인 레알의 여름시장 같아요.

부채도 자산이라는 부자의 원칙에 충실한 페레즈라서 여차하면 대출하면 되지 하는 분이라...

외질은 떠날 생각이 없었어요. 페레즈가 이스코랑 베일 데려오면서 팽한거죠.

전 특급 팀이면 잠시 밀려도 주전경쟁을 하는게 일상이라고 보거든요. 벤치로 물러난 것도 아니고 초반에 측면으로 밀려난거라면 이적의 주체가 선수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 측면에 평점10점 제조기 베일이 왔으니 등골이 좀 서늘해질수도 ㅎ

그런면은 있지만, 이 경우는 아닙니다.

실제 소스로 외질이 먼저 이적요청을 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흘러나온적이 없습니다.

페레즈의 계획에 외질 이나 디 마리아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방출예정이었고, 안첼로티가 디 마리아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외질에게 전해졌고, call~!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