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시대의 유산이긴 하지만 한해가 얼마나 덧없이 빠르게 지나가는지 환기해주는 용도로 적절한 자의성인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세월이 빠르다는 말은 더 늙어서 할 줄 알았는데
요즘에 참 많이 되뇌이게 됩니다.
부지런하게 살아서 그런거라고 자신하려면. 이번에 올 봄부터 슬슬 달려봐야겠습니다. 씨익.

새해 여복 많이 받으세요!

여복이 많을 필욘 없고. 한 두 사람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씨익.

그러고 보니 날짜만 새해고
제 마음은 몇년째 벌써 새롭지가 않은

세상은 꿈꾸듯이 지나가고 시간은 어떻게든 흐르는것과 상관없이.
개인의 삶이란 얼마간은 행복하거나 항상 바쁘거나 그 사이 적막하거나. 좋았던 기억, 남은 그리움. 을 지니고 사는가 봅니다. 모든걸 내려놓을수도 모든걸 잡을수도 있는. 여지와 여백을 두고서.

단지 저와 레인님의 차이라면 새롭진 않아도. 마음둘곳 있는 여친의 존재 아니겠습니까. 씨익.

이렇게나 곱 씹어볼 새해 인사라뇨 ㅋㅋ 행복 가득한 한해돠세요.나이는 먹지 말자연

한해가 참 어렵게 지나갑니다.
올해는 좀 부드러워지려는지. 씨익.
올해는 씽누님이 활짝 웃는 소식이 많아질겁니다.
내가 진심으로 기원하니까.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