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남보다 못한 경우 참 많죠.

에휴... 자라형 안 그래도 사건사고를 안고 사시지만, 이건 계속 지켜봐주시는 게 좋겠어요

이런 경우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거 발견하고 나서 바로 조치 취해야합니다. 법적인 시효 같은 게 있어서 늦으면 법적으로도 돌려받기 어려워지더라구요. 어린 나이라 완전히 척을 치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강한데... 당장은 좋게 좋게 넘어간다하더라도 결국 언젠가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 분 힘들겠지만 용기 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측면이 가장 크더라구요. 제도적으로 싸우면 결국 혼자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결국은 독립해야하니까요... 돈도 돈이지만 어린 나이에 술상 보게 하고 그랬다는 거 보니까... 보호자로서의 역할도 잘 해주지 못한 사람들 같은데... 이것도 어찌보면 어른이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너무 겁내지 말고 굳게 마음먹고 당당하게 잘 해쳐나갔으면 좋겠네요.

고모가 아주 나쁜 사람이네요. 아우 속터져. 맞아요. 언젠가 철이 들고, 사회에 나갔는데 아무런 믿을만한 친척도 없는데 돈도 없으면 문제가 없을리가요. 빨리 처리하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래도 자라 님이 저 학생분에게 정말 잘 해주셨나봐요. 저런 속마음 털어놓기 쉽지 않았을텐데...

성폭행이 없었던게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