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소폭상승, 연비도 소폭개선, 저배기량 소형엔진이라 세금절감

...그런데 국산 메이커들은 이걸 빌미로 차값을 올려서 받아먹죠. 이러면 아무 의미가 없는건데 -_-;

절세한걸 차값으로 내놔라....
이런 의미의 출시일지도 모르겠군요.

얼마전에 전기차 가격이 십몇년간 타야 본전을 보상 받을 수 있다는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0-

저두 궁금하더라구여.고배기량과 터보엔진 사이의 장단이.단순 세금 요런 측면말고 실제 운행중 차이에 관해서도요.

오토뷰 검색해보면 트랙스 시승영상이 있습니다. 트랙스가 본문의 취지에 해당하는 1.4리터 터보엔진인데 쓸만한 트림가격을 2,000만원이나 쳐 받고있지요.

10여년전 2.0중형차보다 요즘 1.6준중형차랑 비슷한 엔진 성능을 보이는거 처럼 배기량이 적더라도 터보를 달고 기술을 올려서
힘이 더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까지 올릴 필요 까지야 ㅠ ㅠ

소환되었습니다-_-ㅋ

일단 터보엔진의 쓰임새가 둘이 있는데.. 고성능을 내기위한 동 배기량에 얹는 터보 (쏘텁 벨텁.. 요런거..) 다운사이징을 위한 저배기량 터보..

요즘 업계의 대세는 저배기량 터보를 통한 다운사이징인디.. 일단 엔진값이라는게 배기량 줄어든다고 싸지는건 아닌데다가 터보에 추가로 붙는 부품들이 있어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지요. 그러면 왜 대세이냐..

길게 쓰려했는데 마눌님이.. 밥먹으라고..


암튼. 세계적으로 환경규제랑 연비규제가 강해지고 소비자들도 연비를 따지기 시작하는디. 그쪽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당. 뿅!

일부러 시간내주셔서 글 써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컴퓨터의 경우 더 고성능을 내면서 더 저가의 CPU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까?
자동차 엔진에서 이런 일종의 혁신(?)을 기대할 순 없는지요?

2배의 성능을 반값에 내는 엔진을 만든다거나..

물론 말처럼 쉬운게 아니란건 압니다만 그게 성공한다면 말그대로 진전이고 혁신 아닐까 해서요.

가격이 획기적으로 싸지거나 연료효율이 획기적으로 좋아지진 않을것같아요.. 반도체같은경우엔 원자재가가 높지 않고 집적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지는게 가능했자만.. 엔진은 결국엔 쇳덩이가지고 만드는거라.. 쇠값이 오르면 오르지 내리진 않아서-_-... 그래도 예전 엔진에 비해서는 직분사니 가변밸브타이밍이니.. 이런저런걸로 연소효율이 좋아지고는 있는데.. 획기적으로 좋아지는건 힘들어보여요 ㅎ

CPU의 경우는 회로의 직접도를 높이기 위한 제조공정 개발과 생산기계의 개발과 교체로 초기 이윤을 남기고 단가 이윤이 떨어지면 생산을 중지하기 때문에;;;;
가격대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매 전략인거죠...

자동차의 엔진 부분은 계속연구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2차세계 대전 내연기관 항공기 엔진 개발에서 대부분 기초적인 분야는 다 완성된 상황이고 개량연구쪽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외 들어가는게 항법 응용,기체 경량 내구부분,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 시스템 등의 접목으로 부분적용하는 추세고요

물론 슈퍼카등의 경우 이런 기술이 들어가지만 크기의 압축률로 봐서 당시 항공기 성능을 집어넣으면 수배이상의 비용과 가격이 형성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