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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위생은 후차적인 문제 아닌가요?

음식 제조에서 장난치는 사람들은 충분히 4대악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쪽에는 별 신경 안 쓰는 듯 하고 어정쩡한 식당 위생 문제에만 열을 다하네요.

음식 제조 장난질은 지금도 계속 나오는데...뉴스와 시사프로그램 방송들만 봐도...

근데 요새 관공서 점검은 과거와 같은 패턴을 보입니다.
자기들 편한식으로 점검을 합니다.

말씀대로 핵심은 <원재료>에 있습니다.
만약 파리바게뜨, 던킨이 문제라고 보여지면 그 공장을 털어보는게 합리적입니다.
수천개 점포에 사용하는게 그 공장에서 나오잖아요? (사실상 파리도 만드는건 거의 없습니다. 반죽기 없이 만들어진 냉동생지 해동시켜 그냥 구워서 나가는거니까요. 던킨도 파베이킹이라 마찬가지고.)

식당차원 문제라면 반찬재사용 등 쯤일텐데
그걸로 솔직히 집단 위생문제가 발생하진 않죠. 그렇다면 각 가정은 어쩌라고...

그냥 만만한 놈 치는 정도?? 정권차원에서 하라니까 시늉 해야겠고 단속실적은 좀 만들어야겠고...

핵심을 바로 잡는 노력은 안하고 있고 할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최종단계나 혹은 제조원 단계에서 진짜 문제있는 곳을 꼼꼼하게 잡을 생각은 없고 그냥 편하게 하던대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