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크라상은 그냥 파리바게트 고급화개념으로 봐도 되는거죠???

빵냄새 그득하고 좋죠...^^

본문과는 별개로
프랜차이즈인데도 가격이 너무 비쌈..ㅠㅠ

그렇게 보셔도 되구요.
원래 시간상 흐름으로 보면
파리크라상을 만들어봤는데 잘 되니까 가맹 내달라고들 했고,
그 가맹점 이름을 파리바게뜨로 한 것이죠.
(정확하게는 파리크라상 직영점의 초기 이름은 후레쉬나였습니다.)

오 그렇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커피는 좋아하지 않지만 커피 향은 좋아합니다.

어디서 봤는데, 빵집에서 그냥 빵만 팔 때보다 매장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게 한 다음 빵을 팔면
매출이 더 는다고 하네욤 'ㅅ'

어차피 요즘은 빵집에서도 커피 팔고, 커피집에서도 빵을 팔기 땜시,
그다지 큰 의미는 없겠네여 ^^;;

잘 아시네요. ^^
파리바게뜨랑 배스킨을 콤보점으로 하는 시너지 보다
파리바게뜨와 파스꾸찌(과거엔 세가프레도)를 콤보로 하는게 매출 상승이 훨씬 크죠.

커피와 조합되면 매출이 많이 오릅니다.
예전 광화문파리바게뜨가 매출 한 150쯤 하다가 점포를 쪼개서 세가프레도와 같이 테이블쓰게끔 했더니만 빵매출만 240-250쯤으로 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상권상 시너지가 더 크긴 합니다. 주택가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되었을 것이고.)

저도 돈만있음 베이커리 커피 이런거 전문점 했음 좋겠음요 ㅎㅎ커피기계같은것도좀 울나라가 잘좀 만들었음좋겠음요 보일러같은거 잘만드는거 보면 커피기계도 잘만들거 같은데 왜 안만드는지 ㅎ
빵냄새 굿~커피냄새 굿~여직원들 베리굿~ ㅎㅎㅎㅎ

커피기계는 참 속을 많이 썩입니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장 중 2/3 정도는 커피머신이더군요.
부품도 부르는게 값이고..

얼마전 커피머신 보일러 교체하느라 90만원 좀 넘게 깨졌습니다.
ㅠ..ㅠ

이태리가 기술력이 엄청나다 그정돈 아닌거 같은데 뭣만하면 이태리제 에스프레소머신이랍시고 돈천만원 가까이 받아먹고 ㅎ

전 던킨에서는 예전에 많이팔던 드립커피가 젤 맛났던거 같음요 ㅎ 진짜고소하고 제스타일 ㅎㅎ

이태리는 브랜드 값 같습니다.
(메이드 인 이태리 찍힌 순간 막 고급같아짐...그래서 중국애들이 이태리 브랜드를 사는지도.)

예전에 2000년에 광화문 세가프레도 점장했었는데
당시 이태리제 수동머신이 4천만원이 넘었습니다.

지금 950만원짜리 자동머신이 더 맛있게 나오는데...

오옷 점장님

저는 커피보다 빵을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소 키우면서 귀농 생활하고 있지만 언젠간 제 이름 걸고 빵집이나 치킨집 하는게 인생 마지막 목표에요. 그런데 점장생활 말고 꼭 제가 운영하는...^^ 서비스업 10년 가까이 하면서 남은거라곤 너덜너덜해진 간,쓸게 밖에 없네요. 자라님 속이야 더 하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