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문제라.. 진보정당 대다수는 지원병제와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이야기 하는데

주사 시러하는 사회당/ 노동당 다 그럴껄요?

박노자 교수도 그렇고

모병제 견해는 많이들 다릅니다.
지원병제가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병역을 전가하는 형태라고 해석하는 좌파들도 은근히 있어요.

안보건은 완전한 자주국방체제라기 보다는 작전권 문제로 봐야죠.
소위 말하는 서구복지국가들도 집단안보체제로 국방비절감은 합니다.
지금은 집단안보라기 보다는 미군 의존적, 종속적이라서 선언전 안보관이 단순화된 것이지,
이게 진보정당이 실제 행정부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들의 주장이 액면 그대로 관철되지는 않아요.

물론 우리나라 좌파중에서도 주변국과 무관한 선제적 군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그런 사람들은 정치세력 중 하나인 좌파라기 보다는 주사나 마찬가지로 그냥 환자죠.

징병제에 대해 지원병제와 민병제 사이의 절충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죠. 최근의, 전문군인화가 신봉건적 질서의 바탕이 되고 있다는 접근도 있고...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걸 타짜를 보고서도 못배웠나 봅니다.

실제 재판이야 어떻든 통진당은 끝났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