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역사를 잘 아는 사람으로.. 가슴이 찢어지려 합니다.

근데 이거 이명박 정권때부터 시작되었던 일 아닌가요? 전공노도 비슷한 압박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디...

전교조 전공노야 사실 진보진영에서도 노동운동에 우호적인 일부 사람들 외에는 딱히 반응이 좋지 않은지라... 참 답답하네요...

네. 이명박 때부터 이어왔는데 지금 최후 통첩 같습니다.
정권초기에 힘 있을때 아예 밀어버리려는 것 같은데...

큰 사건이 될텐데 우호적인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아마 사실상 전교조 와해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이야 남아서 걸려있는데 제도적으로 배제당하고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고 교육현장에서도 소수화 되는 방향으로.)

전교조한테 악명 덧씌우기야말로 우익진영에서는 희대의 성공한 공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전혁 전 의원님의 존안이 문득 그리워지는 가을밤이군요...

우리나라에서 노조라고 하면 일단 색안경쓰고보기 쉽자나여...

사실 이부분은.. 대학교 교수등 교육학자들과 역사학자들 등 학자들과도 협력해서 부딪혀야 될 사안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