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나름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인데 야근 수당 못받는군요.........

개인적으로 수많은 프랜차이즈의 본사가 어떻게 돌아 가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쪽도 나름 인재들이 몰리는 곳일텐데...

회장님이나 사장님 지사사항을 따르면 됩니다. 그다지 머리 쓸 일이 없어보입니다.
SPC때도 그랬고 이랜드 때도 그랬지요.
전자의 경우는 그래도 어느정도 합리적인 지시가 많은 편이었는데,
이랜드의 경우는 소위 P님(박성수를 P님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거론하면 황망하기에.)이 꼼꼼하게 지시를 내려주시죠.
입점점포 짜장면값까지 내려라 어째라 하면서.

그냥 시키는대로 잘하면 되더군요.

저도 그냥 시키는대로 노조탈퇴하고 회사인근에서 사라지면 월급은 계속 준다고 했을때 시키는대로 할껄 그랬나봅니다.ㅎㅎ (시키는 대로 안하니 짤림.)

장도리의 그림이로군요. 이랜드 노조문제는 저도 많이 들어서. 이랜드 이야기만 들어도 ㄷㄷ 하긴 합니다. 기독교 십일조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고요. 큰 기업이라면 그냥 머리 비우고 회장님이나 윗선말 잘 따르라는게 과장만은 아니긴 하네요. 제 주변 이야기나 자라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도 못받고 지금도 일하고 있기는 합니다...ㅎㅎ
그것도 웃겨요.